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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인문학(성주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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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선미
댓글 0건 조회 965회 작성일 14-09-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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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인문학(성주도서관) 성주 도서관에서 길위에 인문학 1차로대구의 시인 이상화시인를 찾아서를 다녀왔다.
 학창시절을 대구에서보내서   그런지 대구에 그런곳이 있었구나 하고  아침 별기대없이 버스에 올랐다. 학창시절 늘 놀던 두류공원에 이상화 시비가 있다는게 조금은 내가 문학에 관심이너무 무관했나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시인 이태수선생님이 이상화 시인에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어서 좀더 이상화시인을 잘알수있어 좋았던것 같다. 

길위의 인문학 2차는 유홍준시인과 함께 하였다.
 유홍준하면 나의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선생님의 먼저 떠올렸던것같다. 유홍준 시인의 도서관 특강때 부터  참 시인이  흙냄새가 난다는 느낌을 받을 만큼 편안하고 따뜻했던 특강이라 탐방날 아침 조금의  설레임을안고 탐방길에 올랐다.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유홍준시인의 시집 제목이 북천에서 시인의 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설며을 들으니 시인의 시가 좀더 가슴에 더 와닿는것 같았다. 우리가 흙과 함께 살아가고있듯 유홍준 시인의 그냥 옆지 아저씨 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탐방을 할수 있게 해주셔서 기억에 오랫남을 것 같았다.

길위의 인문학 3차의 송수권시인과 함께 하였다. 교과서에서 많이 볼수 있는 시를 쓴 시인을 만날수 있게 되어서 조금 뜻깊은 특강이면 탐방인것 같았다. 경상도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전라도 까지 가야해서 차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시인의 시를 한번더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시인에게 직접 사인도 받을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 시인이"저 서산의 해넘이를 보고 시를 한편도 쓰지않은 시인은 시를 쓴다고 말하수 없다면  서산의 해넘이에 대한 애찬을 들었던 것이 기억에 오래남는 것 같다.

3차례의탐방을 통해 그냥 책에서만 아니면 인테넷 매체에서만 알수 있었던 곳을 직접경험해 볼수있어 너무뜻깊고 좋은경험이였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도서관에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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