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 도서관 타박타박 인문학, 반짝반짝 현대미술수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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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이름도 재미있는 타박타박 인문학, 반짝반짝 현대미술이라는 제목으로 암사 도서관에서는 7월부터 이론6주,특강1회(진중권님) 미술관 수업3주(예술의 전당,리움,현대 미술관) 이제 이 수업도 다음 주 현대 미술관 탐방으로 끝이 나는 군요.3달 동안 제 토요일을 풍요롭게 해주었는데 많은 아쉬움이 드는군요.
이 수업은 이론을 배우면서 미술관 탐방에서는 우리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접목을 하여 설명을 듣게 되니 더더욱 이해도 잘되었고 미술관에서는 작품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너무 나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 한 테 이 수업의 의미는 사교육 절감과 평생교육이라는 도서관의 취지에 너무나 잘 맞는 프로그램 같습니다. 방학 때면 미술관을 매번 가는데 미술에 대해 문외한인 저는 사설 개인 선생님을 붙여 아이들에게 더 많은 미술을 즐기도록 노력했답니다. 그런데 이번 현대미술 수업을 듣고 집에 있는 미술 관련된 책을 읽어 보고 미술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이번 여름방학 오르세 미술전에서는 제가 직접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 주어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고 제 자신도 뿌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답니다.
그리고 도서관 사서이신 조민아샘이 그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며 본인의 여름 휴가를 반납할 정도로 열정이 강하고 도서관을 정말 사랑하신다는 느낌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군요.우리의 수업을 책임져주신 최윤지샘도 조근조근 설명을 잘 해주셔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암사 도서관에 너무나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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