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시립도서관 군위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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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시립도서관 군위기행
길위의 인문학
경북군위
작성자 : 윤영임
지금 창밖에는 가을비 내리는 소리가 정말 듣기 좋네요 움치도 있고 따끈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껴봅니다
안녕하세요 ^^
이번에 정말 좋은 기회로 부전도서관에서 기획한
"길위의 인문학"주제로
경북군위 인각사와 제2의석굴암인 삼존불상 을 보고 왔습니다
저는 6학년 남자 아이을 둔 엄마입니다
남자아이들 성향이 있잖아요
저희 아들도 에너지가 많이 넘치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문학 , 역사 탐방기행을 많이 다니는데 넘~~~ 좋아요 갔다 오면 관련된 자료도 찾아보고 관심도 많이 보이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다른분들께도 추천을 해드리고 싶네요
가기전에 삼국유사도 읽고 인터넷으로 자료도 보고 그날 저희와 함께하신 김종희교수님의 해설이 넘~~~좋았어요 초등학생과 엄마들이라 저희가
이해하기 싶고 귀에 속속 들어 오는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이해도 잘되고
감사했습니다
책으로 보고 현장에 갔을때 눈으로 보고 오는것이 다 인데
해설사분께서 하나하나 상세하게 잘 풀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고 이번 기회를 주신 부전도서관 관계자 분께도 정말 감사인사를 드려요
인각사는 일연스님께서 어머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수 있는 절이였어요
절에 가면 간절한 마음으로 그냥 절을 했는데 부처님마다 손모양에 다 ~~ 깊은 뜻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야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일연스님께서 민중의 삶을 삼국유사에 표현 한것을 인각사에서
마무리를 하셨어 더 뜻 깊은 곳으로 느껴지더군요
다음으로 간곳 제2의 설국암인 삼존불상 자연스럽게 생긴 동굴에 삼존불상은 신비롭고 경의로움이 느껴졌어요
경주불국사보다100여년전에 생겨다고 하니 더 놀라웠습니다
역사로 인해 역겨있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역사공부를 하면서 정말 답답함을 느낍니다 일본 중국은 자기들 나름대로 역사를 문서화 하면서 체계적으로 하는데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니한 태도에 짜증이 납니다 다른나라 욕하지 말고 우리부터 정신 차리고 똑바로 해야 된다는 생각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우리세금으로 월급 받고 계신 윗분들도 이현실 왜 못느끼고 계신지 ....
알면서 외면 하시고 있는가요?
물어 보고 싶네요
큰힘은 안 되겠지만 작은힘이나마 우리엄마들이 아이들에게는 역사를 똑바로 인식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게 잘 알려주도록 해요 저도 열심히 잘 ~~~배워서 알려 주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여행은 갈때는 설레고 갔다 오면 몸은 피곤하지만
좋은이들과 같이 가니 더 좋은게 많은 경험과 또 다른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그날 가을 하늘빛이 한 폭의 그림이였어요
하늘도 우리기행을 축복해주는 날이 였습니다
같이 가신분들도 좋고 부전도서관 관계자분들도 감사하고
김종희교수님도 감사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저희 전포복지관에도 초대 해서 강연을 듣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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