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립서강도서관]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2차 후기 (이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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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립서강도서관]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2차 후기 (이종성) <p>지난 7월 11일 예술의전당에서본 긴 목과 텅빈 눈동자를 가진 모딜리아니의 애수 어린 인물상은 지금도 생생합니다</p>
<p>35년 으로 끝맺은 모딜리아니의 불꽃같은 인생은 반 고흐보다도 더 짧았고 한여인을 향한 뜨겁고도 비극적인 사랑은 이중섭 못지않게
애절합니다</p>
<p>10여년 남짓한 기간동안 남긴 모딜리아니의 작품들은 20세기 초 미술사의 그어떤 특정사조에 속하지 않는 고유한 화풍을 구축한
듯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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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나 이번 전시는 각국 도처에 흩어져 있는 작품들은 한데 모았으므로 언제 다시 이 귀중한 시간이 다시 올지 모를 </p>
<p>행운의 시간을 함께 해서 기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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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딜리아니는 눈동자가 생략된 아몬드 모양의 텅빈 눈을 두고 생전에 " 당신의 영혼을 혼전히 이해하게 됐을때 난는 당신의 눈동자를 그릴것"
이라는 말을 남겼다조?</p>
<p>이번 전시를 통해 마포구립 도서관 회원들과 모딜리아니의 작품으로 소통하며 영혼을 헤아리고 눈동자를 채워가는 화룡점정의 기회를
주신것을</p>
<p>깊이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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