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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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란
자신을 돌아보기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궁궐에서 만나는 조선의 왕들이라는 제목으로 창덕궁을 견학하게되면서, 처음에는 단순히 아이녀석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주고싶어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이제 곧 한국사를 접하게될 초등학생 아이에게 교육이 될거같다는 생각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저에게 새로운 기점이 된거같습니다. 아이에게 빌려다준 조선왕조실록은 제가 더 열심히 읽게 되었고 창덕궁이라는 책도 다시빌려 보게되었답니다. 아이들책이었지만 제가 보니 더 재미있더군요. 재미난 교슈님의 설명과함께 그 전에게 보이지않았던 그것들이 보이고, 그 시대의 자그마한 마음이 보이는 것같은......현장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매번 아이교육에게 신경을 썼지 정작 내 자신을 위해서는 무엇을 했나 싶은 것이 많은 반성도 하게되고, 그동안 잃어버렸던 역사의 긴 이야기들도 다시한번 정리하게되었답니다.
다른 분들께도 꼭 이런 계기를 느껴보시라 말씀드리고싶네요..수고해주신 여러 관계자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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