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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인문학 참여후기 (동해시립북삼도서관 김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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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운
댓글 0건 조회 800회 작성일 14-11-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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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인문학 참여후기 (동해시립북삼도서관 김명숙) <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tartFragment--><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굴림; mso-fareast-font-family: 굴림;">1차시. 김남득 시인과 함께 한 허균과 허난설헌의 생애와 문학</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굴림; mso-fareast-font-family: 굴림;">2차시. 이승철 교수와 함께 떠난 전설의 바닷길을 찾아서</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굴림; mso-fareast-font-family: 굴림;">3차시. 이진모 교수와 함께 한 관동팔경의 가치와 문학 I</span></p><p>&nbs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tartFragment--><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첫 날,&nbsp;만난 허균과 허난설헌을 찾아서는 우리가 알고 있던 인물에 대하여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역사속의 인물이 아니라 그 시대를 그렇게 밖에 살 수 없었던 한 인간을 만날 수 있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이 시대를 살면서 현실과 많이 타협하면서&nbsp;길들어진 삶을 사는 나 자신을 되돌아&nbsp;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nbs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더운 날씨에도 안일하게 사는 우리들에게 혁명적인 허균과 관습과 제도를 타파하고 싶었던 허난설헌의 삶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주신 김남극 강사님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둘째 날, 동해안을 끼고 있는 지리적 특성을 가진 우리 고장에 얽힌 설화 시간에서는, 바다를 생업으로 살던 우리 조상들의 안타까움을 바탕으로 생긴 성황 설화를 전해오는 전설쯤으로 생각했는데,&nbsp;그 당시 어촌의 고단한 삶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셋째 날, 동해안을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한번쯤은 둘러보았을 관동팔경을 한시와 함께 떠나서 살펴볼 기회가 있어 감사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광은 우리 고장을 더 사랑하게하고 마음껏 자랑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넷째 날은 제 개인 사정으로 참여 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이런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nbs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짧은 시간이나마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북삼도서관 관장님과&nbsp;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span></p><p>&nbsp;</p></span><p>&nbsp;</p></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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