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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와 정가(안동도산서원을 찿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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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07회 작성일 14-11-0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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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와 정가(안동도산서원을 찿아서 <p>비내리는 저녁 10월31일 일면식 없는 40여명의 인원이 좁은 도서관에 모여서 옛 선비들의 고귀한 한마디를 듣고자 굿은 날씨속에 모여계시는&nbsp;</p><p>것을 보고 모두들 교양에 목말라 있다는 것을 알게 되였습니다&nbsp; 강사님(윤용섭 국학진흥원 부원장님)의 한마디 한마디의 알차고 깊은 설명에</p><p>정말&nbsp;인간이 살아가면서 얼마나 공부를 해야 삶을 재미있게 살수 있을까하는 의문점이 남네여 옛 선비들의 남기신 발자취를 하나하나 설명을</p><p>들을때 마다 나의 지나온 세월이 참으로 무심하게 흘러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교의 대가이신 퇴계선생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p><p>우리의 지난날의 아무생각없이 지나온 날들에 교훈을 주는것에 정말 깊이를 느꼈습니다 내자녀 아니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퇴계선생님의</p><p>말씀을 함께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주변의 사람들이라도 인성과&nbsp; 부모와 자식에 대한 인과관계를 교육한다면 요즈음에</p><p>사회적인 상하관계와 가족관계 친구관계등 모든 인간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될것같군요</p><p>11월1일 보술비가&nbsp;아침에 버스를 타고 국학 진흥원에 도착하였습니다</p><p>국학진흥원</p><p>대한민국의 각 종가의 보물인 장판각(65000장)을 보고 정말옛조상들의 엄청난 지혜와&nbsp;기술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p><p>하나하나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우리조상님들의 위대한 문화 유산에 정말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느꼈습니다</p><p>장판각 하나하나가 살아 숨쉬는 듯한 조상님들의 손때를 볼수 있엇고 아직도 옆에 계시는 듯한 숨소리가&nbsp;들리는 듯하였습니다</p><p>각 문중과 서원의 현판을 볼수 있었고 하나하나 모두 접할수 없었던 문화유산 참으로 좋은기회가 되였습니다</p><p>도산서원</p><p>지금이나 옛날이나 경쟁사회에 서 얼마나 노력을 해야&nbsp;성공할수 있었느냐 하는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에 참으로 인간은 경쟁을 벗어날수가</p><p>없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도산서원의 별시에 몇천명이 모여서 그중에 11명의&nbsp; 선발되였다는 것을 설명하는것을 들을때</p><p>면 가슴이 답답하였습니다 선비들으 등용문이 이렇게도 힘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p><p>도산서당 세칸의 좁은 집에서 어린 초등학과를 공부하였다는 것을 들을때 내가 생각할때의 도산서원의 규묘에 한번 놀랐습니다</p><p>지금의 아파트로 계산하면 그저 대여섯 평정도 되는 좁은 곳에서 서생들을 가르쳤다는것에 대해 참으로 다시한번 생각을 느껴봅니다</p><p>도산서당뒤에 있는 도산서원 여기는 지금의 중고등 학교 정도의 학생을 가르치는 곳으로 설명을 들을때 아담하다는 것을 느꼈고</p><p>여기서 유명한 제자들이 나오셨다는 것에 다시한번 고개를 숙입니다 그리고 전시관을 들러보면서 퇴계선생님의 흔적을 볼때 마다</p><p>성현들은 무엇하나 하나에 깊은 무언의 무엇을 느끼는 것을 마음속에 담아보았습니다 퇴계선생님의 태실과 종택의 계시는</p><p>후손 장손어르신님들의 행동 말씀하나하나에 조상에 대한 자부심과 낮은 자세로 일면의 인식도 없는 40여명의 나그네들에게</p><p>한마디 한마디 조상의 대한 예의를 아직까지도 한점 흐트러짐이 없이 예를 갖추어 고귀한 손님접대하듯이 맞이하여 주시는</p><p>것을 보고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조상에&nbsp; 높은 덕망을 후손으로서 모든이들에게 예가 어떤것인가를 손수 보여주시는것에</p><p>대하여 저의 짧은 식견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말 예란 이런것이구나 하는것을 깊이 배워봅니다</p><p>종택을 떠나 퇴계선생님의 묘소를 찾아 보았을때 선생님의 고귀한 정성을 사후에 도 남기신것을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을때</p><p>성현의 모습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nbsp; 산소 석물들이 그렇게 많지 않고 비문도 선생님 본인이 기록하여 두었다는 것을 설명들</p><p>을때에는 마음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시간이 되였습니다</p><p>인간이 살아가는대에 정도는 없는것 같습니다 태여나서 몇십년을 살아가면서 배우고 익히고 듣고 이 모든것이 끝이없이 이어</p><p>진다는 것을 길위에 문학 강좌가 좋은 계기가 되였습니다 앞으로 가족관계와 사회생활을 하면서 좀더 인간관계를 좋게 할수 </p><p>있도록 배려를 해주신 영주 도서관 관계자님들에게 감사를 해봅니다 내년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온다면 정말 행복이 아닐까</p><p>생각을 하면서 인간의 삶에 질이 한층 깊이를 느끼는 계기가 되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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