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하고 - 이미선
페이지 정보
본문
[양천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하고 - 이미선 <p>인문학의 위상이 한없이 떨어진 요즘이다.</p><p> </p><p>고등학교 1학년 대상 조사결과가 거의 이과반을 선호했다한다.</p><p> </p><p>'인구론'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는 이 때,</p><p> </p><p>'인구론'이란 '인문계 90%가 논다'라는 뜻이다,</p><p> </p><p>인문학적 소양이 시나브로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잦아들어</p><p> </p><p>감정이 풍부한 사람, 남과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키워낸다는게 </p><p> </p><p>얼마나 위대한 사업인지…</p><p> </p><p>이과 성향의 남편과 이과로 진학을 한 아들을 보면, </p><p> </p><p>확실히 감성적인 면이 미흡한 것을 알 수 있다. </p><p> </p><p>과학을 전공해서 무엇인가를 창출하고, 그것이 인류발전에 공헌한다해도,</p><p> </p><p>그것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었던가!</p><p> </p><p>사람이 살아가려면 수십, 수백가지의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듯이</p><p> </p><p>하나의 성숙한 개체가 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자양분이 </p><p> </p><p>반드시 필요함은 자명한 일이다.</p><p> </p><p>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인문학의 영양분을 섭취해서</p><p> </p><p>보다 원숙한 사람이 되어 훌륭한 인적 자원을 사회에 되돌리고 싶다.</p><p> </p><p>감사합니다. </p><p> </p><p> </p>
- 이전글[양천도서관] 2차, 3차 프로그램 참여 후기 15.08.11
- 다음글[양천도서관] 4차 탐방 갯벌 체험 후기 - 양천도서관 15.08.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