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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도서관] 1차 길 위에서 문학을 만나다 강연 및 탐방 <p style="line-height: 2;">저희 용인 수지도서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이란 매우 좋은 사업에 선정되어 </p><p style="line-height: 2;">용인시민들과 함께 6.20일 토요일 제1차 강연 및 탐방을 가졌습니다.&nbsp;</p><p style="line-height: 2;">최근 이야기가 있는 도보여행 코스 개발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점에 착안,&nbsp;</p><p style="line-height: 2;">용인시에 영면한 수많은 우리나라 대표 문학인들</p><p style="line-height: 2;">국민시조 '동창이 밝았느냐~' 의 약천 남구만 선생,&nbsp;</p><p style="line-height: 2;">자유시의 출발점이 된 육당 최남선,&nbsp;</p><p style="line-height: 2;">청록파 시인 박목월, 소설가 박완서 등의 작품과 그 삶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nbsp;</p><p style="line-height: 2;">강연에서는 용인시의 수많은 문학인들을 알아보고 대표 작품을 감상하였고,</p><p style="line-height: 2;">탐방에서는 동선을 고려하여, 약천 남구만선생의 우산정사, 별묘, 경기도 지정문화재인 음애 이자선생 고택,&nbsp;</p><p style="line-height: 2;">한국민속촌내에 위치한 이하윤 시비를 찾아가 보았습니다.&nbsp;</p><p style="line-height: 2;">비가 오는 궃은 날씨였지만, 참여자 모든분들이 프로그램에 불평없이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p><p style="line-height: 2;"> 담당자로서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nbsp;</p><p style="line-height: 2;">&nbsp;</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9pt; line-height: 180%;">‘온고이신’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전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9pt; line-height: 180%;">풍요로운 미래를 가꾸어 갈 수 있는 열쇠가 된다고 합니다.&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9pt; line-height: 180%;">이번 강연과 탐방을 통해서 약천 선생과 음애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배우고,&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9pt; line-height: 180%;">우리가 평소 몰랐던 용인 관련 문학가들의 삶을 조명하면서&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9pt; line-height: 180%;">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9pt; line-height: 180%;">다시 한 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nbsp;</span></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