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 문학속에서 인천의 두 얼굴을 만나다(조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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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안양에 갔을 때 강의 때 들었었던 “인천은 노동자들이 많이 있다”라는 내용이 생각났다. 안양에는 노동자들이 많이 있었는데 주변도 둘러보고 자유시간도 주어졌을 때 음식을 사먹었을 때도 파는 사람은 거의 다른 나라 사람들이었다. 우리말이 조금 어색해서 외국인인 것을 알았고 주변에도 외국인 즉 다른 여러 나라 사람들이 많아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인지 외국인인지도 헷갈렸다. 설명을 들었는데 역시 안양에 온 이유는 노동자들의 거주, 즉 노동자들이 인천에 많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려고 했다고 하셨다. 그리고 인천차이나타운에 갔는데 이 지역은 중심에 계단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의 조계지가 나뉘었고 지금 현재의 모습은 옛날에 지은 것도 그대로 있는 것도 있었고 약간 리모델링해서 복원하였다고 한다. 주변을 돌아다니며 설명을 들었는데 옛날에는 어떤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되었다는 것이 직접 옛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강연 때 보았던 사진 때문에 이해하기 좀 쉬웠었다. 또 짜장면 박물관과 근대 박물관에 갔는데 옛 역사와 그 당시에 있었던 물건을 볼 수 있었고 또 박물관 하나 더 갔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나지만 우리나라가 근대문학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설명이 되어있는 곳이었는데 강의 때 들은 내용도 있었고 또 그 강의를 해주신 분이 박물관에서도 하나하나 설명 해주시면서 강의 때 멀리서 듣는 것보다 가까이서 직접 역사가 적힌 것을 보고 설명 들으면서 더 쉽게 이해가 된 것 같다. 아트플랫폼에서 그림도 보았는데 그림에 담겨 있는 의미가 궁금했고 감정을 담아 그린 것도 있었고 그림과 작품에 시간을 보낸 것도 꽤 좋았다. 이렇게 하루 동안 문화탐방 한 것과 2틀의 2시간씩 강의를 들으면서 인문학과 근대문화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짧은 시간이나 전부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많은 것을 배워서 좋았고 근대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인문학의 뜻과 설명을 들으면서 인문학이 저런 것이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 또 시에 대해서도 배웠었는데 같은 배경으로 시를 써도 쓰는 사람에 따라 그 방법과 뜻이 다르게 해석되었고 내가 보지도 못했던 시를 보았을 때도 이런 시도 있구나 감탄하고 놀랐었다. 이 시간들을 통해 모르는 것과 또 아는 것에서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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