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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도서관] 나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톡톡톡 과학콘서트’로 벗기다/김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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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연
댓글 0건 조회 972회 작성일 15-06-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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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도서관] 나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톡톡톡 과학콘서트’로 벗기다/김양순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lt;나주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1차&gt;</span><span style="font-size: 11pt;">&nbsp;</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font-size: 11pt;">▶ 강연 및 탐방일 : 2015. 6. 9.(화)</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font-size: 11pt;">▶ 강연 및 탐방장소 : 나주도서관 대회의실, 국립나주박물관, 반남고분군?</span><span style="font-size: 11pt;">&nbsp;</span></strong>&nbsp;</p><p><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font-size: 11pt;"><strong>▶</strong></span><strong> 강연 :심혜련(전북대학교 교수) - 과학기술과 예술:매체를 중심으로</strong></span></p><p>&nbsp;</p><span style="font-size: 11pt;"><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span><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font-size: 11pt;">제목 : 문화 예술속에 숨겨진 과학기술의 베일</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font-size: 11pt;">?</span><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1pt;">■ 글 : 김양순</span></strong>&nbsp;</p><p>“과학기술이란 문화와 예술 속에 가리워져 있는 기술을 밝혀내는 것입니다. 하이데거가 말하기를 현대의 과학은 기다려주지 않는 현대인들의 닦달심리를 충족시키는 기술이라는 것입니다.” </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지난 9일 나주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길 위의 인문학 강좌’에 첫 번째 강사로 초대된 전북대 과학과 심혜련 교수는 다소 딱딱해진 분위기를 다양한 그림자료를 통해&nbsp;녹여내며&nbsp;과학과 예술의 관계에 대해 풀어나갔다.</span></p><p> &nbsp;<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이날 강연은 나주도서관(관장 김재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span></p><p> &nbsp;<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고대과학의 비밀과 미래사회 메가트렌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span></p><p> &nbsp;'<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첫 강의의 문을 연 심혜련 교수는 20세기의 가장 전위적이고 현대적 건축의 상징인 프랑스 퐁피두센터를 예로 들며 ‘예술과 과학의 합작품’이라고 일컬었다. 현대문화의 특징이 바로 예술과 과학이 하나 되는 것이라는 것. </span></p><p> &nbsp;<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심 교수는 또 “예술과 과학은 얼핏 보면 반대개념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이제 예술과 기술의 구분은 무의미하다”고 전제하며 “현대예술은 과학기술의 도움 없이 존재할 수 없는데 우리는 그동안 과학과 예술이 너무나 오랫동안 멀게만 살아왔다. 21세기를 맞아 상봉과 소통은 더욱 절실해졌다”고 힘주어 강조했다.</span></p><p> &nbsp;</p><p class="바탕글">&nbsp;</p><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p class="바탕글">&nbsp;</p><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1.8;"><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HYtoe; font-size: 18pt; font-weight: bold; background-color: rgb(255, 94, 0);"><span style="font-family: Gulim, 굴림,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t;">전북대 심혜련 교수 “현대기술은 기다려주지 않는 현대인들의 닦달기술</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굴림,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t;">”</span></span></p><p> &nbsp;</p><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1.8;"><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Gulim, 굴림,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4pt; font-weight: bold; background-color: rgb(255, 94, 0);">국립나주박물관 전선영 학예연구사 "금동관에 숨겨진 과학의 비밀 오묘해"</span></p></span><p><font face="굴림" size="3"> <br></font></p><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1.8;">&nbsp; </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img width="400" class="txc-image" id="A_2731EE3B557DA38225BBAE" style="clear: both; margin-left: 8px; float: right; cursor: pointer;" src="http://cfile215.uf.daum.net/image/2731EE3B557DA38225BBAE" border="0" vspace="1" hspace="1" isset="true" data-filename="20150609_152925.jpg" exif="{}" actualwidth="400"></span><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오전 강연에 이어 오후에 국립나주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긴 참가자들은 박물관 전선영 학예연구사의 설명에 따라 국보 제295호 금동관에 담겨진 과학의 비밀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직접 모형을 만들어 써 보는 체험을 했다.</span></p><p> &nbsp;<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이후 박중환 관광의 안내로 금동관이 출토된 반남면 신촌리 9호 고분을 둘러보며 1,500년 전 마한의 과학과 예술을 체험했다.</span></p><p> &nbsp;<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박중환 관장은 “아직도 금동관의 주인은 당시 영산강 유역의 마한지역을 지배하던 세력의 최고 지도자였을 것으로 짐작되는데 다만 이 금동관이 현지의 토착세력에 의해 제작된 것인지, 백제 또는 다른 나라로부터 하사받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확이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span></p><p> <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따라서 금동관을 통해 바라보는 1천500년 전 마한의 역사와 그 시대의 과학적 제작기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대해서는 더욱 연구가 필요하지만 분명 마한의 화려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표유물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span></p><p> <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도서관측은 2차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9월 11일 나주중학교(교장 김부)에서 ‘미래사회 메가트렌드’를 주제로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의 강연을 듣고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를 탐방한다.</span></p><p> &nbsp;3<span style="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차 프로그램은 10월 7일 나주고등학교(교장 이행수)에서 ‘하리하라의 과학24시’ 저자인 이은희 교수의 강연에 이어 국립광주과학관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span></p><p> <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주도서관 김재원 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과 청소년들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융합과학 지식을 새롭게 이해하는 등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span></p><p> &nbsp;</p><p class="바탕글">&nbsp; </p><p> &nbsp;</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이번 길 위의 인문학 ‘톡톡톡 과학 콘서트! 두근두근 상상하기’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문의는 나주도서관(☎ 330-6723)으로 하면 된다.</span></p><p><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1pt;"></span>&nbsp;</p></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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