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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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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현숙
댓글 0건 조회 968회 작성일 15-10-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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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후기 통영의 하늘은 가을의 햇살을 가지고있었다 눈부신 햇살아래 산들거리는 바람과 함께 이름모르는 꽃들이 제각기 뽐을 내고있었다 이번 길위의 인문학은 박경리의 김약국의 딸들에 대한 문학답사라 기뻤다 나의 우울했던 유년 시절에 만난 김약국의 딸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딸들의 험난한 삶을 지켜보아야만하는 엄마 한실댁의 한이 나를 잠못이루게했고 유년의 나의 엄마를 소중하게 만들었다 그러한 기억들과 함께하는 답사는 매 순간순간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랐다 김은영 교수님의 잔잔한 설명과 눈 앞에 펼쳐지는 섬의 아름다운 가을은 행복했다 좋은 추억 만들어준 도서관의 배려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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