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 씨앗과 음식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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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씨앗과 음식의 인문학 <!--StartFragment--><p class="바탕글">파주 교하 도서관에서 씨앗과 음식의 인문학 1차 우리 토종 종자이야기 (9/10)-안완식 씨드림 대표의 강좌를 들었다. </p><p class="바탕글"> </p><p class="바탕글"> 항상 책 빌리고 여러 경제 잡지 보러만 갔었는데 전주 한옥마을 탐방도 간다고 하고 농업유전자 센터도 간다하고 기획이 너무 좋은 거 같아 부랴부랴 신청 강좌도 듣고 탐방도 아침일찍부터(8시)~밤(10시)까지 하루 꼬박 꽉 차게 탐방하고 왔다.</p><p class="바탕글"> </p><p class="바탕글">안완식 대표는 강좌를 통해 알게 된 분인데 종자 자원의 소중함에 일찌감치 눈뜨셔서 저장과 분류, 보전에 거의 조상님이셨다.</p><p class="바탕글">나같이 씨앗만 보면 싹을 틔워보고 다 자란 식물은 잘나서 뿌리내 심어보고 씨받았다가 다시 싹틔우는게 인생 최대의 취미인 나에게 정말 흥미로웠다.</p><p class="바탕글"> </p><p class="바탕글">전주 탐방에서도 한옥마을도 예쁘고 비빔밥도 물론 맛났지만 논업유전자원센터가 가장 인상적이였다.</p><p class="바탕글">내가 갖고 싶어하고 꿈꾸던 종자 보관 시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설들과 DNA보관실 그 관리시절과 종자 이야기는 재미 있었다.</p><p class="바탕글"> </p><p class="바탕글">세계는 수출 전쟁, 환율전쟁을 지나 종자전쟁이 올 것이다. 아니 이미 왔지....</p><p class="바탕글">우리나라도 세계 6위의 좋은 종자보존시설을 가지고 있다하니 뿌듯도 하고 자랑스럽더라.</p><p class="바탕글">나의 세대보다는 30년 100년 뒤의 뒷세대의 종자전쟁에서 승리하는 우리나라가 됐으면 좋겠다.</p><p class="바탕글"> </p><p class="바탕글">우리나라 토종도 남의 나라에게 빼앗겨 먹을때 마다 로얄티를 내야하는 일은 뒷세대에게 없기를 바라는 맘으로 농업유전자 센터를 나왔다.</p><p class="바탕글">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는 탐방이랄까?</p><p class="바탕글"> </p><p class="바탕글">요런 탐방은 자주 많이 생기면 좋겠다.</p><p class="바탕글"> </p><p class="바탕글"> </p><p class="바탕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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