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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고군산도에서 고대 동아시아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을 만나다(한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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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효정
댓글 0건 조회 879회 작성일 15-08-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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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고군산도에서 고대 동아시아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을 만나다(한옥선)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2015년 7월 20일 월요일 10시에 군산 시립도서관으로 갔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길 위의 인문학’강의 2번째 시간을 보내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관광버스에 올랐다. 군산의 신시도 월령산과 옥구향교에 있는 자천대를 직접 보고 배우게 될 것이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30여분 가량을 차를 타면서 문정현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최치원이 신선이 되었다던 신시도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기대감이 부풀어있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드디어 도착.</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주차장에 내려 월령산을 한걸음 한 걸음 내가 최치원이 된 듯 산을 올랐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산의 풀냄새도 맡고 같이 강의를 들은 수강자들과 함께 사람냄새도 맡으며 오르는데 경사가 점점 60도가까이 가파르고 하여 거친 바윗돌을 손으로 짚으며 올랐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먼저 오른 사람들은 축지법으로 신나게 오르는 것처럼 보였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더웠지만 월령산 정상에서 신시도와 서해바다, 새만금 방조제를 보니 마음이 탁 트인 것 같았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정말 내가 신선이 된 것 같았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바닷물 위에 봉긋 솟아오른 섬들이 정말 산이 많이 모여있어 금강산보다 아름다운 것 같았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nbsp; </SPAN><?xml:namespace prefix = o /><o:p></o:p></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정상에서 잠시 쉬고 사진촬영을 하고 문정현선생님의 자작시를 들으며</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nbsp;‘아, 선생님께서는 이런 멋진 시도 지으셨구나.’ 하고 생각했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최치원도 아마 아름다운 신시도를 보며 많은 시를 짓지 않으셨을까? 생각되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산을 내려오면서 작은 게도 보았는데 게의 등의 모습이 웃는 것처럼 보여 ‘힘들지? 그리고 아름답지?’하며 말을 건내는 것 같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다음 장소인 옥구 향교로 향했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군산 살면서 옥구향교에 자천대라는 곳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되어 기뻤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자천대는 어린시절 최치원이 공부하면서 글을 읽는 소리가 당나라의 천자에도 들려 당나라 사신이 건너와 선생을 데려갔다고 전해졌다고 한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최치원을 볼 수 있었던 문창서원도 알게 되었고 옥구향교에 대성전, 명륜당, 단군성전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학자나무 배롱나무와 은행나무의 의미도 알게되어 좋았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최치원의 발자취를 따라 다시 찾아오고 싶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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