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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 반달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참가 후기 - 천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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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일화
댓글 0건 조회 1,147회 작성일 15-08-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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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 반달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참가 후기 - 천일화 <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길 위의 인문학 1차탐방을 다녀온 후-&nbsp;</p><p>&nbsp;</p><p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천 일 화</p><p>&nbsp;</p><p>길을 떠나고 싶었다.</p><p>몇년전 아이들을 데리고 수원화성을 걸으며 <br>목화토금수라는 오행을 우리 인간의 삶속에 있는 건축물에 적용시켜&nbsp; 방위에 맞게&nbsp; <br>배치시켜 휘날리는 청홍황흑백색의 깃발들의 모습과 <br>곡선으로&nbsp; 만든 아름다운 수원성의 모습에 감탄 한 적이 있었다 <br>&nbsp;<br>길위의 인문학은&nbsp; <br>직접 박물관과 수원성을 탐방하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는 반달도서관 프로그램이라</p><p>가보고 싶었으나 잘 떠나지 못한 내게 다시 한번 수원성을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br>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겠다 싶어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신청하였다 </p><p>&nbsp;</p><p>그때는 3살아기였다가 지금 초등1학년이 된 우리 두 딸은 단순히 엄마와 어디 간다는 걸로도 좋아서 <br>엄마의 '우리도 가볼까'하는 의견물음에 흔쾌히 동의 하고 길을 따라 나섰다 </p><p>&nbsp;</p><p>길위의 인문학이라는 글자가 찍힌 하얀색 티셔츠를 받아 입고 사람들과 관광버스에 올라탔다<br>참가한 사람들을 위해 도서관측에서 따끈한 떡과 음료수 간식봉지를 챙겨 주셔서 <br>아침에 아이들 셋을 챙기느라 배고팠던 나는 고맙게 잘 먹었다</p><p>&nbsp;</p><p>다산 정약용선생님의 실학박물관에 도착한 우리들은 박물관 강당에 들어가서 <br>정약용에 대한 이야기와 천자문아악편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p><p>타인을 위한 생각과 마음에서 '지혜'가 나오고 '창의력'이 생겨난다는 말씀에 절로 고개를 끄덕였으며 <br>공부는 왜 하는 것인가를 생각해보았다</p><p>&nbsp;</p><p>수원화성의 축조에 쓰인 거중기는&nbsp; 정약용선생님이 백성을 위한 마음으로 <br>인력절감과 비용절감을 위해 생각한 결과물임을 <br>어려운 한자공부를 아이들이 어떻게하면 쉽게 배우게 할까를 생각하다가 <br>댓구방법을 써서 리듬감을 준 아악편 천자문또한<br>정약용선생님의 백성을 위한 지혜에 감탄스러웠다</p><p>&nbsp;</p><p>점심식사후 실학 박물관을 설명들으며 돌아 보았는데 <br>학창시절 책으로만 외우던 것들을 직접 눈으로 볼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 <br>시간이 많이 없어 찬찬히 다 살피지 못한 아쉬움은 다음에 다시 오리라 하고 마음먹었다</p><p>&nbsp;</p><p>마지막으로 정약용선생님이 묻히신 곳에 올라가 고개 숙여 인사하면서 개인적인 바램과 더불어 <br>할아버지 같은 분을 다시 한번 우리들 곁에 오게 해달라고 속으로 말씀드렸다.</p><p>1차탐방을 마치고 다시 버스에 몸을 실었다</p><p>&nbsp;</p><p>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엄마, 생각하면 지혜가 생겨~"라고 한다<br>그저 아이들이 정약용선생님에 대해 조금 알고 따뜻한 마음이 들기를 했었는데.. <br>내 입에 싱긋 미소가 지어졌다<br>&nbsp; <br>많은 도서관들이 이런 좋은프로그램을 많이 했으면 좋겠고 우리는 다음에 또 참가하기로 마음먹었다.</p><p>뜨거운 날씨에 참가자들위해 애쓰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p><p>&nbsp;<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끝-&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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