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향기로운 생활, 생태인문학]
페이지 정보
본문
힐링에 맞는 주제를 찾아 듣게 된 전통정원.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2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위로 받은 시간이었다. 60장 이라는 많은 사진자료와 함께 소개해준 역사 속 남아있는 바빌로니아 공중 정원을 비롯해서 프랑스식 정원과 영국식 정원이 흥미로웠다. 인공미가 넘치는 일본 정원의 모래가 선을 표현한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궁궐 속 정원은 그야말로 으뜸. 강사님 설명을 듣다보니 자리를 박차고 나가 달려가고 싶었다. 시험이 끝나는대로 친구들과 강사님이 알려주신 장소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 찍고. 하나 더 들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까지.
로마 폼페이 정원이 있었던 신비의 집에도 가보고, 이집트 네바문 정원 벽화도 보고 싶다. 중국의 피서정원도 가보고. 우선은 우리나라 구석구석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것에 한 번, 그리고 정원 속에 담긴 자연주의 어울림의 철학도 멋스럽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어디가 기술이야?"라고 물을 정도로 인공적이지 않은 인공을 가미하고 배치한 전통정원이 매력 넘쳤다.
아, 어디부터 가볼까?
로마 폼페이 정원이 있었던 신비의 집에도 가보고, 이집트 네바문 정원 벽화도 보고 싶다. 중국의 피서정원도 가보고. 우선은 우리나라 구석구석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것에 한 번, 그리고 정원 속에 담긴 자연주의 어울림의 철학도 멋스럽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어디가 기술이야?"라고 물을 정도로 인공적이지 않은 인공을 가미하고 배치한 전통정원이 매력 넘쳤다.
아, 어디부터 가볼까?
- 이전글[아무튼, 일 : 가끔씩 즐겁고, 그보다 자주 불안한] 21.06.13
- 다음글[침묵의 봄, 지구의 내일을 봄 -살충제에서 제로웨이스트까지-] 21.06.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