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립서강도서관]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후기 (최정아)
페이지 정보
본문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후기 (최정아) <div style="color: rgb(51, 51, 51); line-height: 1.5; font-family: 돋움; font-size: 10pt; background-color: transparent; browser: msie;" class="tx-hanmail-content-wrapper">
<p>안녕하세요?</p>
<p>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집 가까이 있어서 행복한 구민, 최정아 입니다^^</p>
<p>항상 훌륭한 프로그램 덕분에 수준높은 문화를 누리고 있어서 늘 감사했는데요, </p><p>이번 '길위에 인문학' 역시 아주 만족스럽게 참여했습니다. </p><p> </p>
<p>이동섭 선생님은 이번 강좌 덕분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p><p>왜 이런 분을 진작 몰랐나 아쉽기까지 하네요.ㅎㅎ</p>
<p>빨리 정권이 바뀌어서 선생님의 연작 세 권이 꼭 출간되기를 소망합니다.</p><p> </p>
<p>인문학과 예술의 이야기를 접하는 동안, 엄마로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p><p>또 엄마도, 교사도 아닌 나 자신으로서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 </p><p>다시 한 번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p><p> </p>
<p>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보게 된 페냐의 작품들은 특히 인상에 깊게 남았는데요, </p><p>숲속에 비치는 강렬한 빛 앞에서 한참 동안 서서 그 빛을
바라보았습니다. </p><p>마치 쉐도우박스 기법처럼 입체적인 그림들이 저에게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p><p> </p>
<p>민중이 열심히 사는 모습 속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려 했다는 밀레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p><p>팟캐스트 방송에서 김미화, 선대인씨 등이
진행하는 '나는 꼽싸리다'의 오프닝 멘트 </p><p>'99%를 위한 편파 방송'이라는 표현이 자꾸 생각이 났습니다.ㅎㅎ </p><p>200여년 전 밀레는 이미 99%를
위한 편파 그림을 그리고 있던 거네요.^^</p><p> </p>
<p>다음 6월 프로그램도 기대합니다! </p><p>이런 소중한 기회를 위해 애써 주시는 도서관 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응원과 감사를
드립니다~~</p></div>
- 이전글[마포구립서강도서관]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후기 (주미경) 15.05.13
- 다음글[마포구립서강도서관]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1차시 탐방 & 후속모임 후기 15.05.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