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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립정보도서관]살아 숨 쉬는「중랑 인문학」 2차 참가후기 - 김소은 <p>우리 학교가 있는 망우리에 대해서 처음으로 자세히 알게 되었다.&nbsp;</p><p>&nbsp;</p><p>'적응교육'시간에 가봤던 망우리공원에 그렇게 많고 유명하고 우리나라를 빛낸</p><p>&nbsp;</p><p>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곳인줄 몰랐다.</p><p>&nbsp;</p><p>망우리의 이름부터, 망우리공원의 조건, 묘지란?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p><p>&nbsp;</p><p>어딜&nbsp;가도 배울 수 없는 것 같은 것들을 배운다는게 놀라웠다.</p><p>&nbsp;</p><p>오늘 망우산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솔직히 다리도 아팠지만 묘비의 뜻을</p><p>&nbsp;</p><p>들으면 신기하고, 신경도 쓰지않고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묘에 대해서 그 인물에 대해서</p><p>&nbsp;</p><p>알아 갈 수 있어서 다리 아픈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p><p>&nbsp;</p><p>우리나라를 지키고 빛낸 인물들을 되새겨&nbsp;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우리 이 동네가</p><p>&nbsp;</p><p>더욱 나에게 가치가 있는 동네가 되었다.</p><p>&nbsp;</p><p>뭣도 모르고 마냥 생각없이 지냈더 나에게 좋은 의미를 가져다 주었고</p><p>&nbsp;</p><p>마지막에 묘비명을 지으라고 해서 묘비명 짓는 시간이 소박하기도 했지만</p><p>&nbsp;</p><p>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p><p>&nbsp;</p><p>강사님께서 너무 친절하고 열심히, 끝까지 하나 하나 설명해주시고 더 알려주고 싶어 하시는 모습이</p><p>&nbsp;</p><p>너무 보기 좋고 멋있으시고, 그 활동을 끝까지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