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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서관] "탑으로 보는 미술사적 의미" 가슴 설레는 만남이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9월 8일 창원도서관 &lt;길위의 인문학&gt; 특강을 들었다.&nbsp; </p> <p> 문화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p> <p> "정형진" 강사님! 30년 세월을 바람따라 살다보면 그 경지에 이르려나... </p> <p> 발로 뛰고,&nbsp;가슴으로 느끼고,&nbsp;머리로 정리된 이론들이 귀에 속속 들어왔다. </p> <p> 특히 "지금이 여행의 시대인데, 먹고 쇼핑하는 여행이 아니라 문화의 여행을 해야 한다."는 말에 </p><p>공감이 많이 되었다. </p> <p> 2시간이 무척 짧고 아쉬웠다. </p> <p> &nbsp; </p> <p> 9월 12일 드디어 탑방하기 위해 출발~ </p> <p> 문화답사에 어울리게 가을을 알리는 비가 촉촉히 내렸다. </p> <p> 비는 답사에&nbsp;어울리게, 적당히, 알맞게, 운치있게 왔다. </p> <p> 강사님 설명으로는 비가 와서 마애탑의 그림들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고 하셨다. 정말 그랬다. </p> <p> 그렇게나 경주를 다녔어도 보문단지서 오토바이 타고, 유명하다는 곳 내려 대충보고 그랬었다.&nbsp; </p> <p> 신라에게 조금 미안했다.&nbsp; </p> <p> 신라의 문화재들은 지금의 기술로도 복원이 힘들다 하니 </p><p>신라인들의 의지와 집념과 문화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다는 말인지.. 정말 존경스러웠다. </p> <p> &nbsp; </p> <p> 창원도서관 담당자님의 센스있는 간식, 그리고&nbsp;세세한 준비와 진행들.. </p> <p> 수고 많으셨고 참 감사했습니다 ~ </p> <p> &nbsp; </p> <p> &nbs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