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3차] 싸목싸목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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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3차] 싸목싸목길 후기 <div style="color: rgb(51, 51, 51); line-height: 1.5; font-family: 돋움; font-size: 10pt; background-color: transparent; browser: msie;" class="tx-hanmail-content-wrapper">
<p><span style="font-size: 12pt;">--- 나를 키운건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었다는</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mouseY="18" mouseX="272">빌게이츠의 말처럼 도서관은 참 아름다운
곳 입니다.</span> </p><p><span style="font-size: 12pt;" mouseY="18" mouseX="272">?</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언제나 마음껏 책을 볼 수있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원하는 신간까지 구<span style="font-size: 12pt;">비</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t;">해주셔서
감사한데</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이렇게 한 걸음 진보하여 인문학 공부의 기회를 주셔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도서관, 특히 담양 도서관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고재종 시인, 고규홍씨를 만날수 있</span><span style="font-size: 12pt;">다는 기대에 그분들의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저서까지 다시 찾아 읽으며 </span><span style="font-size: 12pt;">기다렸지만 </span><font size="3">아쉽</font><span style="font-size: 12pt;">게도 3차부터</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진행되</span><font size="3">긴 했지만 </font><span style="font-size: 12pt;">역시 상상이상의 알찬 강좌였다.</span> </p><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언제<span style="font-size: 12pt;">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산세를 자랑하는 창평의</span></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교육열의 모태가 되었</span><font size="3">다는 상월정은 첫
방문<span style="font-size: 12pt;">이었지만 </span></font></p>
<p><font size="3"><span style="font-size: 12pt;">품격있는 생활의 한 자락을 엿볼수 있는 좋은 기회<span style="font-size: 12pt;">이었다.</span></span></font> </p><p><font size="3"><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font> </p>
<p><span style="font-size: 12pt;">오늘</span><font size="3">날의 고시원 기능을 갖춘 곳
이라는데</font></p>
<p><font size="3">한적<span style="font-size: 12pt;">하고 </span>고요한 숲길과 물길을
지나며</font></p>
<p><font size="3">마음공부가 절로절로 되지 </font><span style="font-size: 12pt;">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span></p>
<p><font size="3">오늘날 이름조차도 여유로운 싸목싸목길로 거듭나서도</font></p>
<p><font size="3">출세에 필요한 공부 이전의 선현의 슬기를 되짚어 볼 수 있는</font></p>
<p><font size="3">운치와 멋이 가득한 곳이어서, 사계의 정취를 고스란히</font></p>
<p><font size="3">마음에 담아보고 싶다는 욕심이 슬며시 들기도 했다.</font></p><p><font size="3"></font> </p>
<p><font size="3">언제 보아도 정갈하고 격높은 삼지내 마을 방문도</font></p>
<p><font size="3">전문가의 해박한 설명이 곁들여지니 한결 더 친근하고</font></p>
<p><span style="font-size: 12pt;">정겹게 다가왔다. 다만 공개되지 않아 발걸음을 멈추<span style="font-size: 12pt;">게했</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t;">던</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몇몇 집들은 너무 아쉬운 마음에 까치발로 <span style="font-size: 12pt;">자꾸</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t;">만
눈길만이라도</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담장을 넘을 수 밖에 없었다. </span> </p><p><span style="font-size: 12pt;">그러나 도인 같은 <span style="font-size: 12pt;">최금옥 선</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t;">생님댁</span><span style="font-size: 12pt;">에서의 짱아찌 체험과 친절한 </span><font size="3">설명 및 </font></p><p><font size="3">질의 응답
시간은 참으로 훌륭하였다. </font><font size="3">긴 세월동안 묵묵히 <span style="font-size: 12pt;">수행</span></font><span style="font-size: 12pt;">하듯 쌓아가신 </span> </p><p><span style="font-size: 12pt;">그 분만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span> <span style="font-size: 12pt;">것 만으로도 충분히 귀한 시간이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선물로 주신 자소장아찌도</span></span> <span style="font-size: 12pt;" mouseY="12" mouseX="117">감사하게 받아왔음은
물론이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수고해 주신</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특히 동행하여 차분하고 진정성있게<span style="font-size: 12pt;"> 진행</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t;">해 주신 예쁜
담당자분께</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거듭 감사드립니다.</span></p>
<p mouseY="2" mouseX="387"><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p mouseY="7" mouseX="387"><span style="font-size: 12pt;">담양도서관을 많이 사랑하는 최산호
올립니다. ^^</span></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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