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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도서관] 역사가 숨쉬는 보물섬, 강화도로 길을 나서며(유정선) <p style="text-align: left; 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 align="left"><strong><span style="color: rgb(0, 158, 37); font-size: 18pt;">&lt;역사가 숨쉬는 보물섬, 강화도로 길을 나서며&gt;</span><span style="color: rgb(0, 158, 37); font-size: 18pt;">?</span><span style="color: rgb(0, 158, 37);"> </span></strong></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nbsp;</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2014년도 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 탐방에 참여한 것은 매우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그래서 올해도 참여하고 싶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행사였다.</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어긋나 1차와 2차에 참여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는데</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다행히 3차에는 참여할 수 있어 무척 기뻤다.</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비록 함께 하고자 했던 남편이 회사의 급작스러운 사정으로 인해</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짝꿍없이 혼자 하게 되어 약간 섭섭했지만.^^</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nbsp;</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이번에는 강화도 탐방이었다.</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살고 있는 일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몇 번 다녀오기도 했었기에 친밀하게도 느껴지는 곳이나</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역사 탐방으로는 다녀온지 꽤나 오래되었다. 한 8년쯤 되었나보다.</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그래서 엄청 기대되고 설레는 여행이었다.</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nbsp;</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 탐방이 좋은 이유중의 하나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사전 강의를 통해</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탐방할 곳의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nbsp;</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강화도는 우리 민족의 고조선시대부터 근대후기까지의 문화유산을 모두 간직한 곳으로서</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nbsp;</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당일치기라는 짧은 일정으로 되도록 많은 곳을 둘러보느라 세세하게 충분히 보고 느낄 수 없었던 점은 </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아쉬움으로 남지만 타임슬립을 한 듯 역사적 현장속에서 충분한 감흥을 느낄 수 있어 </p><p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매우 행복했고 감사했던 시간이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