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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 재발견 : 기억으로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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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34회 작성일 21-06-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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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변에는 홍수로 제방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버드나무를 많이 심었다.

특히 경진준천의 대대적인 정비 후 무성해진 버드나무로 인해 오간수문 일대는 도성 안 제일의 물놀이 장소가 되었다.

버드나무 가지를 가공하여 가재도구를 만드는 사람을 '고리백정'이라 했는데, 개천변 버드나무는 이들의 생계수단이기도 했다.

신당누리도서관 정*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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