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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문화의 뿌리와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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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성김
댓글 0건 조회 489회 작성일 18-10-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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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 우리 역사, 문화의 뿌리와 강원도 를 찿아서>
<우리 역사, 문화의 뿌리와 강원도>
탐방일시: 2018.10.27(토)
정각 08:00시 우리일행은 충북 진천으로 탐방길에 올랐습니다.
내 나이 칠십대에 이르러 그래서 그런지 차창밖에 스쳐지는 시선으로 노오랗게 또다른 붉게 물든 단풍색갈이 어쩜 지금의 내
모습을 발견하는듯 싶군요. 첫번째 코스는 이상철(李相哲) 생가터 그는 한말의 순국역사로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전현직 관료들과 함께
을사조약 반대 상소운동을 전개한 분으로 고종은 "충성의 울분이 격동하여 생명을 버리니 그 뜻이 그절개가 가상하다"는 내용의 조서를 내리고
관직을 추증했다 한다.
두번째 코스는 진천에서 가장유명한 농다리 를 건너는데 천년전에 이 다리가 놓여다 하니 실감이 나지 않았죠.
신비한 역사로 우리나라 에서 가장오래 되고 긴 돌다리로서 세어보니 전체 28칸의 교각으로 만들고 길고 넒적한돌을 사이에 얹어 조상의 지혜를
느낄수기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근처식당 에서 붕어찜으로 별미의 맛을보고 세번째 코스 정송강사로 이동하여
조선시대 문인이자 시인인 송강 정철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 기념관에 들러 유품인 은배(銀杯)와 옥배(玉杯) 를 정말 신기하기만 하였습니다.
이어서 다음은 네번째 코스 김유신 탄생지로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곳 '담안밭' /이곳은 삼국통일에 중요한 역할을 한 흥무대왕 김유신이 태어난 곳.
김유신은 만노군(萬弩郡, 현재 진천군)의 태수로 있던 아버지 김서현 장군이 집무를 보던 곳에서 태어났는데, 그곳에 큰 담을 쳤다 하여 '담안밭'이라 불리었다 하며 주위에는 당시 식수로 사용했다는 연보정과 김유신의 태를 묻었다는 태실이 있고 홍인희 교수님 강의가 유머어 와 곁들어 즐거움을 만끽하였습니다.
이번 인문학 팀방이 저에겐 배움의 한페이지로 인생의 한추억으로 남겨놓습니다.

행복한 탐방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깊고 자상한 설명을 해주신 홍인희 교수님 그리고 김혜영 선생님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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