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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도서관] 소설로 읽는 경남 - 통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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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주연
댓글 0건 조회 1,090회 작성일 15-10-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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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도서관] 소설로 읽는 경남 - 통영 이야기 <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top: 5px; margin-bottom: 10px; color: rgb(107, 109, 110); font-family: 'Nanum Gothic', 나눔고딕, 'Malgun Gothic', '맑은 고딕', 'Lucida Grande', Georgia, 굴림; font-size: 13.3333px; line-height: 22.6667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안녕하세요. 저는 성산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수강생 성주연입니다. 10월 15일에는 '소설로 읽는 경남' 이란 주제로 통영을 갔다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가본곳이었고 전부터 무척 가보고 싶은 곳이라서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이 무척 기대가 되었는데 갔다오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통영은 박경리, 김춘수, 유치환, 윤이상등 한국에서는 가장 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며 백 석, 이중섭등 이곳을 거처간 문인들도 많이 있습니다.</p><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top: 5px; margin-bottom: 10px; color: rgb(107, 109, 110); font-family: 'Nanum Gothic', 나눔고딕, 'Malgun Gothic', '맑은 고딕', 'Lucida Grande', Georgia, 굴림; font-size: 13.3333px; line-height: 22.6667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저희가 다녀온 곳은 충렬사, 명정골 새미, 백석 시비, 서문고개, 박경리 생가, 뚝지먼당(서포루), 세병관(통제영), 충무교회, 간창골 새미, 봉래극장 터, 중앙우체국, 박경리 기념과과 묘소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중앙시장을 구경했습니다.</p><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top: 5px; margin-bottom: 10px; color: rgb(107, 109, 110); font-family: 'Nanum Gothic', 나눔고딕, 'Malgun Gothic', '맑은 고딕', 'Lucida Grande', Georgia, 굴림; font-size: 13.3333px; line-height: 22.6667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우는 만큼 아름다운 항구도시이지만 저는 나폴리를 이탈리아의 통영이라고 생각하며 볼거리 뿐만아니라 해산물이 아주 풍부하고 먹을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교수님의 친절한 설명과 &nbsp;박경리의 소설 &lt;토지&gt;와 &lt;김약국의 딸들&gt;의 주요 배경을 구경하면서 세삼 제가 소설속에 빠져들고 있었고 탐방을 하고 나서는 다시 그 소설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행복 시비를 보면서 유치환님과 이영도 시인님의 아름다운 사랑도 상상해 보았고 백 석 시비를 보면서 예전에 읽었던 &lt;나와 나탸샤와 흰 당나귀&gt;를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백 석 시비는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곳이지만 제가 무척 시를 좋아하고 백 석 시인님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있기 때문에 통영에서 그 분의 시비를 접할 수 있었던건 저에게 영광이었습니다.</p><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top: 5px; margin-bottom: 10px; color: rgb(107, 109, 110); font-family: 'Nanum Gothic', 나눔고딕, 'Malgun Gothic', '맑은 고딕', 'Lucida Grande', Georgia, 굴림; font-size: 13.3333px; line-height: 22.6667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박경리 기념관과 묘소를 돌아보면서 선생님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는데 글도 잘 쓰셨지만 바느질 솜씨를 엿볼 수 있어서&nbsp;좋았습니다. 선생님은 한국의 대문호라는 깊은 인상을 심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앙시장을 구경했는데 중앙시장에서는 통영의 대표적인 간식 거리'꿀빵' 을 맛보았고 굴, 해삼, 멍게, 낙지, 오징어, 개불, 쭈꾸미등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났습니다. 역시 통영하면 굴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p><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top: 5px; margin-bottom: 10px; color: rgb(107, 109, 110); font-family: 'Nanum Gothic', 나눔고딕, 'Malgun Gothic', '맑은 고딕', 'Lucida Grande', Georgia, 굴림; font-size: 13.3333px; line-height: 22.6667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통영은 기회가 되면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가족끼리 와도 좋고, 친구나 연인끼리 와도 좋고, 혼자가도 좋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소설로 읽는 경남'은 저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p><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top: 5px; margin-bottom: 10px; color: rgb(107, 109, 110); font-family: 'Nanum Gothic', 나눔고딕, 'Malgun Gothic', '맑은 고딕', 'Lucida Grande', Georgia, 굴림; font-size: 13.3333px; line-height: 22.6667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img src="http://road.od4u.co.kr/data/file/old/20151017\%ed%86%b5%ec%98%811.jpg" title="%ed%86%b5%ec%98%811.jpg"><br style="clear:both;"><img src="http://road.od4u.co.kr/data/file/old/20151017\%ed%86%b5%ec%98%81%202.jpg" title="%ed%86%b5%ec%98%81%202.jpg"><br style="clear:both;"><img src="http://road.od4u.co.kr/data/file/old/20151017\%ed%86%b5%ec%98%81%203.jpg" title="%ed%86%b5%ec%98%81%203.jpg"><br style="clear:both;"><img src="http://road.od4u.co.kr/data/file/old/20151017\%ed%86%b5%ec%98%81%204.jpg" title="%ed%86%b5%ec%98%81%204.jpg">&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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