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 인문학강원의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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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쁘게만 살아왔던 나날들 어느새 나이들어 저물어 가는 인생에
나이 70 을 바라보며 그동안 소홀하고 멀리만 했던 인문학을 비록 늦었다하지만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길위의 인문학 을 찿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끔 이런생각을 하곤 합니다.
우리 인간은 다른 생명을 갖은 동물보다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이 다른가 하고,
독서를 하고 여기에 대한 사고력과 판단을 할수있는것
바로 인문학이라는 글이겠죠.
16년 6.10일 강의 에 이어 우리는 11일 인문학 탐방을하면서
첫번째 들린곳은 팔석정
양사언이 강릉부사로 재임시 강릉지역을 두루 살피다가 이곳 봉평 평촌리에 이르러,
여덟개의 바위를 가리킴니다. 봉산서재 로 이동
이곳은 율곡 이이 선생과 화서 이항로 선생의 영정이 있는곳이라 합니다.
두번째 들린곳 강릉 홍장암과 경포대 그리고 선교장
홍장암은 박신과 홍장의 사랑이야기- 강릉에서 만남이 있다 한동안 헤어지게
되었는데 친구가 홍장이 죽었다 놀려서 이게 사실인걸로 생각한
박신이 크게 실망하고 있다가 경포호수 에서 선녀처럼 나타나는
살아있는 홍장과 만나게되는 전설로..
이어 선교장에서 선교장가의 창시조 완풍부원군 현재의 집터에
집앞이 경포호수였으므로 배로 다리를 만들어 호수를 건너다녔으며 이로
인해 선교장(船橋莊)이라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사는그날까지 잊혀져가는 우리의 역사를 어린아이
들에게 일깨어 주는것이 저나이 에 할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동안 아낌없이 도와주신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선생님께 깊은 감사드림니다.
아울러 좋은강연과 탐방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홍교수님께 고맙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널리 알리어 메마른 우리사회 배움으로 가득찬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유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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