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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립도서관) 숲에서 인문학을 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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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미경
댓글 0건 조회 699회 작성일 16-06-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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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립도서관) 숲에서 인문학을 탐하다

2016 길위의 인문학 후속모임 "숲에서 인문학을 탐하다"

                                                                               - 양승희-

1) 숲 인문학 여정 정리하기

   출발(도서관 앞)⇒산림자원연구소⇒회천 행랑식당⇒판소리 성지⇒녹차박물관⇒장흥 우드랜드 밀원⇒귀가 

2) 나무의 마음(시)   -   이은상 시 -

   나무도 사람처럼 마음이 있소

   숨쉬고 뜻도 있고 정도 있지요

   만지고 쓸어주면 춤을 추지만

   때리고 꺽으면 눈물 흘리죠

 

   꽃피고 잎 퍼져 향기 풍기고 

   가지 줄기 뻗어서 그늘 지우면

   온갖 새 모여들어 노래 부르고

   사람도 찾아와 쉬어 놀지요

 

   찬서리 눈보라 휘몰아쳐도

   무서운 고난을 모두 이기고

   나이테 두르며 크고 자라나

   집집이 기둥 들고 되어 주지요

 

   나무는 사람마음 알아 주는데

   사람은 나무 마음 왜 몰라주오

   나무와 사람들 서로 도우며

   금수강산 좋은나라 빛날 것이오.

 

3) 전남 산림자원연구소 식물명은?(8가지 이상)

   비비추, 털머위, 두릅, 무한자 나무, 적송, 대나무, 동백, 황칠, 홍가시나무

4) 우드랜드 걸었던 숲길 코스는

   주차장⇒만남의 광장⇒팬션 출입로⇒며느리바위집 조망⇒통합의학박람회장 조망⇒말레길⇒비비에코토피아⇒치유의 집⇒물이온 폭포⇒

   통나무이층집(나무박물관)⇒소금 찜질방⇒팬션

5) 숲 탕방 감상문 쓰기

   지난번 완도 수목원은 비가 조금씩 흩뿌리는데 무릉도원이었다. 그래서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숲에서 인문학을 말하다"의

   백미인 '길 떠나기'에도 잔뜩 기대가 됐다. 들어도 들어도 잊어버리는 꽃과 나무의 이름을 외우면서 산림자원 연구소를 돌아다니고, 보성의 판소

   리 성지에서는 그곳이 서편제의 성지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장흥 우드랜드는 목포,무안이 어 떤 숲을 가져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비에

   도 불구하고 전rnr에서 몰려든 사람들을 보며 부러웠다. 나에게 숲은 힐링과 삶의 터 임을 재인식하는 계기였다. 정말 감사하다. 수업을 듣게 해

   준 박미경 선생님 감사하다. 배려가 우리 마을을 따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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