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립도서관) 숲에서 인문학을 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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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숲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박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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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 아침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도립도서관 진행 인문학탐방 일행은 나주산림자원연구소와 보성 녹차 밭, 장흥 우드 랜드를 탐방하였다.
비속에 탐방하니 맑은 날 보단 못하지만, 그런 데로 빗속에 운치 있고, 따가운 태양아래 기미걱정은 없을 것 같아 좋았다.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에 도착하여 박화식 산림자원연구소장님의 해설을 들었다. 소장님의 해설을 들으며, 산에서만 나는 줄 알았던 계피나무도, 재배를 한다니 앞으로 평균수명 100세는 문제없겠다. 산림자원연구소 직원의 따뜻한 차 한 잔의 대접은, 속마음 까지 따뜻하게 해 주었으며, 일회용 비닐 비옷을 입고 단체 촬영 또한, 운치 있어서 좋았다.
메타세콰이아 길을 거닐면서, 음이온과 산소가 풍부한 공기를 마시면서 피로를 덜고, 오래 만에 스트레스도 풀고, 힐 링 하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
보성으로 이동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녹차, 홍차, 황차, 백차의 차이, 수분이 있는 것을 볶을 때 덖음이라고 하고, 볶음은 수분이 없는 것을 볶을 때, 볶음이라며 똑같이 볶은 것 이라한다.
농협 공판장에 들러 보성특산물 중 하나인 감자를 일행의 반이 모두 20kg 한 박스씩 싼 거래를 했다. 이 또한 간식용은 수미, 조림용은 추백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장흥 우드 랜드로 이동하여 숲길과, 편백나무 전시장을 둘러보고, 탐방을 마쳤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도, 해설자와 동행하니, 많은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하다. 앞으로도 인문학 탐방에 동행해야겠다.
끝으로 함께 해주신 박화식 소장님, 도립도서관 관계자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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