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 공도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참가후기(송재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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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립 공도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참가후기(송재득) <p><span style="font-size: 18pt;"> 忍苦의 삶</span><br><span style="font-size: 11pt;"> 滄海 송재득</span></p><p> </p><p><span style="font-size: 11pt;">시작은 하였기에 </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아직도 끝은 맺지 못하였기에</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책상위에 쓰다만 원고지와 펜이</span><br><span style="font-size: 11pt;">淸凉한 달빛을 맞으며</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제 본분을 다하고자 孤獨을 伴侶삼아</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재充電을 하고 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한자 한자 써내려가며 채워진 원고지</span><br><span style="font-size: 11pt;">그 속에는 작가의 속마음과 삶이</span><br><span style="font-size: 11pt;">濃縮되어 거대한 해일을 일으키며 살고 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1pt;">파도가 暗礁에 부딪치며 일으키는</span><br><span style="font-size: 11pt;">하얀 물보라는 작가의 결렬했던 삶이.......</span><br><span style="font-size: 11pt;">해수면이 潺潺하며 고요할땐</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외로움과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온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오늘도 밤 이슬을 맞으며</span><br><span style="font-size: 11pt;">싱그러진 채마밭을 거닐며</span><br><span style="font-size: 11pt;">내일의 삶을 그려본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 박경리 작가를 그리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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