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울주도서관:자유학기제]오! 영수, 그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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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주도서관
댓글 0건 조회 801회 작성일 15-11-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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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자유학기제]오! 영수, 그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박민주) 지난 2015년 10월 27일. 지유학기제 특별프로그램으로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주제의 체험을 다녀왔다. 가장 먼저 울주도서관에서 오영수 작가님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오영수작가는 울산 언양 출신이며 울산 보통학교. 즉 지금의 언양초등학교의 제 11회 졸업생이시다. 오영수작가는 수많은 시와 단편소설을 내셨다. 그 중 대표적인 작품인 「요람기」는 어린 시골 아이들의 순박함과 순진함이 표현되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다른 문학 작품들 속에서도 ‘선’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요즈음 사람들은 선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삶을 살고 있다. 현대 문명들을 사용하며 사람들은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오영수 작가의 작품 속 인물들처럼 환경과 어울려 깨끗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영수 작가의 작품 속에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것 같다. 이런 작가가 우리 고장. 우리 모교(언양초등학교)의 선배님이시자 우리학교의 교가를 작곡하셨다니! 마치 내가 오영수 작가가 되어 유명해진 것처럼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그런 다음 오영수 문학관에도 다녀왔다. 그 곳에는 오영수 작가의 삶과 그의 신념, 사상, 그리고 그가 살아온 환경이 잘 나타나 있었다. 오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문학관을 둘러보니 더욱 이해가 잘 되었다. 특히 강연을 하며 오영수 작가의 데뷔작 「남이와 엿장수」의 내용이 궁금했었는데 문학관에 그 줄거리가 상세히 담겨있어 좋았다.오영수! 그는 어떤 삶을 살았기에 세상을 떠나서도 이렇게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지! 나도 오영수 작가처럼 꿋꿋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삶을 살 것이다.오영수 문학관 다음으로 UNIST 울산과학기술원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는 UNIST 학생들께서 우리를 안내해주셨다. 과기원에 가본적은 있어도 과기원 투어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좋은 경험을 해본 것 같아 기쁘다.과기원을 쭉 둘러보니 시설·환경·학습 수준 모두 뛰어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와 같은 좋은 대학 진학을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야겠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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