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간송문화전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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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간송문화전 관람 후기
한들마을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안내표에는 마상청앵도가 삽입되어 있다.
사실 이제까지는 별 느낌없이 본 그림이었는데
자잘한 잎의 버들과 또 그 위에 앉은 꾀꼬리
그리고 가던 길 멈추고 넋 놓고 바라보는 선비의 눈길과 마음까지
많은 이야기로 다가오는 그림이 되었다.
단순한 선으로 이루어지는 풍속화,
그리고 더 단순한 선으로 표현한 이중섭의 그림을 보며
선만으로 화가들의 생각을 모두 담아낸 것이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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