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관도서관 <조선왕조 기록문화의 꽃, 의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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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관도서관 <조선왕조 기록문화의 꽃, 의궤>
2016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1차 <조선왕조 기록문화의 꽃. 의궤> 3회에 걸친 강의와 <경복궁과 국립 고궁박물관 > 탐방 까지 4회차를 완료했다.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는 직장생활이나 여러가지 업무로 평소 도서관을 자주 오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서관 이용의 기회를 드리고자 매주 수요일 야간강의로 진행하게 되었다. 다행히 평소 도서관에 자주 오시지 않던 청장년층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야간 강의 성과를 얻었다.
그런데 장마가 막 시작되는 시기라 6월의 수요일은 웬 비가 그렇게 많은지? 평소 화창하던 날씨도 수요일엔 비가 내려 모처럼 도서관에 강의들으려 나오시는분들을 불편하게 했고, 우리 도서관직원들은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강의를 듣기위해 나와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드디어 3회의 강의를 마치고 4회차 현장탐방을 가는날, 조선왕조 의궤 주제에 맞게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 탐방을 가게 되었다.
전날 저녁까지 비가 내려 걱정이 많았었는데 다행히 당일 날씨가 너무 좋아 만족도가 높았다. 어느 분이 말씀하시길 "평소 고궁오면 볼 것이 없어 지루하고 심심했는데 의궤 강의 듣고 오늘 교수님 설명들으니 너무 재미있고 갑자기 애정이간다" 고 말씀하신다. 옆에 계시던 분이 '역시 공부를 해야해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지, 얼마나 좋아 도서관에서 이런 것도 배우고" 길위의 인문학의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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