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도서관] 귀촌! 나를 살리고 우리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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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을 정하고 열심히 준비하여 용기있게 실행하는 멋진 훈장님!
일반적인 경우 환갑 나이면 직장에서 은퇴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현실에서 은퇴후 어떻게 생활 할 것인가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고민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까요?
시기의 빠름과 늦음이 있을뿐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지금의 환경이라고 생각 됩니다. 지인 으로부터 우연히 접하게 된 ‘길위의 인문학’ 강의는 이러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현실적으로 맞이하는 가상체험이 되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인문서당의 김유자 훈장님의 강의와 현장체험은 커다란 기대를 하지않고 참가했던 저의 마음이 부끄러울 정도로 열정적이고 솔직하셔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번 강의가 오랫동안 해 오신것 같지 않은데 오히려 진솔함이 묻어나고 신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지금도 진행중인 훈장님의 귀촌 생활은 ‘귀촌’ 이라는 낱말이 실제로 실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마음으로 적응 할 것이냐를 잘 표현해 주시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현장 탐방시 ‘귀촌은 완성을 추구 하기보다는 늘 진행형으로 함께 생활하는것’ 이것이 김유자 훈장님의 귀촌 에 대한 정의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어떠한 말씀보다도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현장탐방 종료시 참여자 각자의 소감을 듣는 시간도 또다른 즐거움이 되어 너무 감사 드립니다. 당시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훈장님과 같이 방향을 정하고 10여년을 준비 하시고 용기있게 실행할 수 있는 과정이 절로 고개를 숙이게 만드네요.
그 중에도 용기는 다른것에 우선이 될 것 같습니다. 모쪼록 김유자 훈장님의 꿈이 이루어 지셔서 많은 분들의 방향설정에 도움이 되시길 빌어봅니다. 끝으로 이와같은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신 부평도서관 직원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귀촌,‘나’를 살리고 ‘우리’와 만나다 참가자 조성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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