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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강원의 산하 (김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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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성
댓글 0건 조회 894회 작성일 16-06-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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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강원의 산하 (김유성)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2016. 6월25일 강원의 산하-숨어있는 강원도의 향기 길위의 인문학 문화탐방 오름니다.

저 나이70세 이제 저물어가는 나이인데 오늘만큼은 젊음으로 돌아간듯 합니다.

아침 09:00정각 우리인원은 기대에 부푼마음과 설레임으로 이효석 메밀꽃 필무렵

평창군 봉평면 버스에 올랐습니다.

 

차창밖 시야에 들어오는 산마다 펼쳐지는 푸르른 나무와 익어가는 옥수수 그리고

감자꽃 모습들이 저눈에 마구 들어옵니다.이제 얼마안있으면 저 찰옥수수 먹을텐데 감상하면서..

42번 국도를 따라 새말IC를 경유하여 평창에 도착시간 10:15분 마침 평창5일 장날이라 잠시

시골장 모습- 옆친구와 메밀부침 곁들여 막걸리 한잔 원주하곤 맛이 더좋은듯 느낌입니다.

 

속사리로 이동중 대화면에 누에고치 공장이 그때의 큰굴뚝이 옛모습을 알려주는듯 하군요.

12:00시에 우리는 옛날공이 메밀국수 직접만들고 먹을수있는 집에 도착 제작과정을 설명합니다.

김도연 작가님이 설명하고 주인이 직접 자기네의 솜씨자랑을 마음껏 하더군요

저 속으로는 일단은 먹어봐야 인정이 되는데 20분 후 드디어 공이메밀국수가 상차림과 함께..

 

메밀국수 한 상차림에 제공되는 육수에 양념과 댜대기, 김치 무절임,지단 참기름 식초 김가루

를 넣어 비벼서 짭쪼름한게 특징이였습니다. 맛을 충분히 음미한다는게 무의미했지만 적당히

거칠고 솔직하면서 구수한 메밀 면발이 좋았습니다.

다음이동 장소는 이효석작가 메밀꼬 필 무렵 문학의 숲으로 시간은 14:00분

 

 문학의 숲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메밀꽃 필 무렵 허생원과 성서방의 관계 허생원과

동이가장돌뱅이 허생원은 얼굴이 얼금뱅이인 총각인데어느 무더운날 객줏집 토방이

무더워 잠을 설치다개울가에 목욕을 하러가요옷을 개울 옆 물레방앗간에 벗어두러 갔다가울고

있는 봉평 제일 미녀 성서방네 처녀를 만나게 되고그 둘은 정을 통하게 되죠그 다음날 처녀를

 

다시 찾아가지만처녀는 제천으로 줄행랑을 친 뒤구요허생원은 그 뒤 늘 그 처녀를 그리워하죠.

맘 한켠에 두고.그런 낭만적인 추억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떠도는 장돌뱅이의 외로운 삶을 견디며 살아가죠.

15:00이효석 문학의숲 출발하여 이동중 유명한 태기산 풍력발전소 를 직접보아 감개무량하였습니다.

특히 두개의 큰 블레이드가 장관이 아니였습니다.

 

그어느때 보다 이번 문학탐방은 저에겐 아주 영원히 기억될수있는 추억으로 담아놓습니다.

농촌그대로의 삶모습 설명해주신 김도연 작가님 그리고 이시간을 마련해주신

담당선생님 김혜영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해드립니다.

행복은 책속에 있다고 새삼 떠오름니다     감사합니다.     김유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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