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후기 - 갈산중학교 김도연
페이지 정보
본문
2016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후기 - 갈산중학교 김도연
처음엔 동아리 단체 활동이라 의무적으로 참여 했었는데 생각치 못하게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평소 식물도 인문학도 관심분야가 아니라 내키지는 않았지만 두 차례의 강의를 들으며 식물, 숲은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인간은 그것을 보존할 의무가 있음을 배웠고 과연 난 그 의무에 충실이 임하며 살아왔는지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15년이라는 짧은 삶이지만 앞으로 남은 더 긴 삶 동안 의무에 충실이 임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주었다. 수목원은 예약제라고 들었는데 이 기회로 갈 수 있게 되서 영광이였다. 평생 지고 갈 또 하나의 기억이 생겨 기뻤다. 마지막 토론은 내 생각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다양한 생각들까지 들어보며 생각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 길 위의 인문학 수업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 이전글2016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후기 - 신현중학교 박한민 16.07.27
- 다음글2016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후기 - 갈산중학교 김은서 16.07.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