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리도서관](6차시-전주, 김수정님)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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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리도서관](6차시-전주, 김수정님)후기입니다 다녀온후 나의 마음은 뿌듯하고 평소의 일들이 즐겁습니다. 셋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고요. 아는사람 없이<br> 참가해서 차안에서 지루할것 같아지만 무르익어 가는 가을풍경을 차장밖을 보는 것도 좋아습니다. 생각보다<br> 가까운 곳에 전라북도 전주였습니다. 무주는 익숙한 곳이었지만, 전주는 처음이라 썰레이기도 했습니다.<br>거리의 사람들은 모두 밝고 예쁘며, 전통한복,개량한복,신여성한복,기생한복등 멋스럽고 우리 한복을 사랑하고 입고 즐기는 것이 너무 좋아습니다. 예정된 곳을 돌며, 전주학교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편안히 돌아보며<br> 마음에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경기전은 태조이성계의 초상화를 보관하고 있으며, 조선왕조실록 보관하던 전주사고가있습니다. 어진박물관에는영조대왕,정조,숙종외도 네분의 왕 초상화를 볼수 있으며,포트존으로 한번 왕이 되어서 사진을 찍어 볼수도 있습니다. 전동성당은 이국적이며, 잠시둘러봐도 곳곳에 볼것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주아주 오래된 은행나무들이 몇곳에 세월을 넘어서 오늘 볼수 있는것이 매우 정겹고 전주의 역사의 한부분처럼 느껴졌습니다. 거리의담벼락 옆을 거니는 정취도 여유를 누렸습니다. 한옥마을을 들어서 잠시 계단에 앉아 발을 쉬며 주위 넓은 공간을 보는 것이 은은한 기쁨이 잔잔히 퍼졌습니다. 마지막 코스, 국립무형유산원 현대식 건물이었지만, 전주사람들의 넉넉한 마음을 얻었습니다. 함께 간 어린 두 남매들이 보드를 즐겁게 마음대로 탈수 있도록 젋은 형아들이 허락했습니다. 다음에 저의 아이들도 이 좋은 길 위의 인문학에 함께 탐방하며 아이들에게도 정말 좋은 기회고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어른들은 참 아름다운 여행이고, 우리의 문화역사를 조상님들께 감사와 아직 남은 자취를 보고 할 수 있는 시간은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본리도서관장님, 채상호님, 기사님 그리고 함깨 이 날 탐방했던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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