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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도서관] 책으로 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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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무숙
댓글 0건 조회 849회 작성일 15-10-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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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도서관] 책으로 여는 여행 <!--StartFragment--><p class="바탕글"> &nbsp;&nbsp; <span style="font-size: 12pt;">돌이켜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막내딸과 다녀온 ‘파주 출판단지’.</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우연한 기회에 행운으로 돌아온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 참가는,</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지금도 나를 행복한 추억으로 빠져들게 한다.</span></p><p class="바탕글">&nbsp;</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 &nbsp;&nbsp; 8월 7일 금요일 저녁 7시, 북 칼럼니스트 이동환 선생님의 책의 역사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강의를 들었다. 글자와 책의 역사를 들으며, 다음 날 실제 책의 역사를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찾아가는 첫걸음을 떼었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 &nbsp;&nbsp; 수지도서관 선생님들의 반가운 인사와 함께 기분 좋게 출발해서 도착</span>&nbsp;</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한</span>&nbsp; <span style="font-size: 12pt;">‘파주시 출판단지’는 뭔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장소들로 가득 했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nbsp; 이름도 멋진 ‘지혜의 숲’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책으로 꽂아있어 그 책을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읽으려면 100살까지 살아도 부족할 것 같았다. 기증자들의 손때가 묻은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책부터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부담 없이 빼서 읽고 꽂아놓으며 작가와</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기증자와 내가 한&nbsp;곳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nbsp; ‘창비출판사’에서 책이 나오는 과정의 설명을 듣고, 인쇄소에서 책이 만들<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t;">&nbsp;</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어지기까지의 과정 보며,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활판공방’이었다. 활자를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찾아 인쇄를 하고, 내 이름이 들어간 천자문책을 실로 엮는 체험은 소소한</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감동을 불러일으켰다.&nbsp; </span>&nbsp;</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nbsp;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책과</span>&nbsp; <span style="font-size: 12pt;">관련한 활동을 하는 </span>&nbsp;</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것은&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t;">잘 짜여진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nbsp;?</span>&nbsp;</p><p class="바탕글">&nbsp;</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 &nbsp;&nbsp; 다시 생각해봐도 고맙다. 반신반의하며 따라나섰던 막내딸의 즐거워<span style="font-family: &quot;나눔고딕코딩&quot;,NanumGothicCoding,Sans-serif;">?</span></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하는 모습, 휴일인 토요일에도 수고해주신 수지도서관 선생님들, 이런 프</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로그램을 생각해낸 문화체육관광부.</span><span style="font-size: 12pt;">&nbsp; 나는 다음에도 프로그램에 꼭 참여</span>&nbsp;</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2pt;">하고 싶다.&nbsp;</span>&nbsp;</p><p class="바탕글">&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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