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 나만의 유쾌한 여행에세이!! 참가자 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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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님'
처음 도서관 프로그램을 신청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고민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 수업을 듣고 조금이라도 배우면서 이 수업을 신청하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을 위한 배움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즐거웠고, 그동안 접어두었던 글쓰기의 작업을 한다는 것이 설레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연계되어 문경새재를 방문하고 자연을 보는 기회도 갖게 되어 좋았다. 부족하고 부끄러운 글이지만 나의 글이 책에 실리는 기쁨도 맛볼 수 있었고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정임 님'
2016년 상반기에 가장 탁월한 선택입니다. 여행에세이가 마냥 유쾌한 것만은 아닙니다. 차시라 적기 때문에 충분하지는 않기만 시작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처럼 절반을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절반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알 수 없습니다. 글을 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렇기에 해냈을 때의 성취감은 자신도 성장시킵니다.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도서관의 이번 강좌는 매우 적절했다는 생각입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라고 합니다. ‘삶’의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균등해야 하지만, 시간의 제약이 기회 균등을 제약하는 요임이 됩니다. 시간의 제약이 따른 다 해도 마음이 가는대로 발길을 향한 선택에 감사합니다. 도서관은 참 좋은 곳입니다.
'한미라 님'
나에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으며 책의 문장 구성을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여행이란 것을 통해 사소한 것들도 관찰하는 일이 생겼으며 들풀들이자라는 모습들도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나에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모습이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염명숙 님'
“여행은 힘들고 피곤한 것이다.” 라고 서두를 말씀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정 중에 누리는 날벼락 같은 행복을 경험하는 기쁨이 크다고 하셨다. 이번 강연과 문경새재 여행을 통하여 그 말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 오감을 통해 여행을 즐기고 이후에 감정을 글을 통해 더욱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문경새재 황토 길을 걸으며 옛 어른들의 삶을 생각해 보고 나의 길을 돌이켜 보았다. 여행의 즐거움과 글쓰는 기쁨을 알게 해준 고마운강좌였다.
'안은미 님'
평범한 일상을 통해 여행조차 별 다를게 없던 제게 떠남과 돌아옴의 ‘가치’란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였건 것 같습니다. 어떤 ‘가치’ 란 것을 깨닫는 행위란 것이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 더욱 의미 있었고, 생각 없이 걷고 먹고 보던 듣는 모든 것들이 관점에 따라 하나의 작품과 의미가 된다는 경험이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너무 짧은 익자에 약간의 아쉬움은 남지만 그 또한 ‘여백의 미’ 와 같은 맥락으로 언제의 더 나은 자회를 위한 ‘비워둠’ 으로 생각 합니다. 막연하나마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용기에 행복과 성취감 컸던 이번강좌가 좀더 많은 이들에게 ‘인생을 통한 어떤 기회로 전달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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