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도서관] 인문학, 웹툰(Webtoon)으로 소통하다 - 김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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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길 위의 인문학 체험 후기
만수고등학교 1학년 보라 김호현
<1차시 공감의 순간 - 최정규 선생님>
첫날에는 만화가인 최정규 선생님께서 웹툰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다. 먼저 웹툰의 개념에 대해 알아 보았다. 웹툰이란 영어표현의 'Web'과 'Cartoon' 이 합성된 말로 인터넷에서 배포되는 만화들이다. 그 후 웹툰(만화)를 만들 때 무슨 도구 를 사용하는지 배웠다. 만화 도구에는 여러가지 펜들, 그리고 만화 원고지를 사용하였고, 요즘 웹툰들은 컴퓨터, 태블릿을 사용하여 사이툴,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사용한다, 다음으로 조별활동을 하였다. 학습지에 우리 가족들은 어떤 동물을 닮았을까 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 이었다. 그 후 조별로 서로 자기소개를 나눈 다음에 자기가 그린 학습지에 대해 발표하였다.
<2차시 상상의 순간 Ⅰ - 최정규 선생님>
만화의 역사에 대해 배웠다. 먼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는 웹툰의 인기가 많지만, 일본이나 북미는 책 만화쪽이 훨씨 발달 되어있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웹툰이라는 개념을 먼저 만든 포털 사이트는 네이버 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후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강도하 작가의 위대한 캣츠비가 성공을 거두면서 웹툰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것이라는게 웹툰의 역사는 생각보다 짧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현재는 춘추전국시대와 같게 본다고 하셨다. 네이버, 다음 뿐 아니라 레진코믹스, 카카오페이지, 올레웹툰, 탑툰 등 여러가지 웹툰 사이트들이 개설되었기 때문이다.
<2차시 상상의 순간 Ⅰ - 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의 도시인 부천에서 열리는 축제이고 세계의 여러만화들 그리고 코스프레 등을 볼 수 있었다. 또 4D체험도 하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서 시간이 자유로울 때 꼭 다시가보고싶다.
<3차시 참여의 순간 - 동남 작가님>
부탁해요 이별귀 라는 다음 웹툰을 그리시는 하나작가님과 동남 작가님이 오셨다 웹툰을 그릴 때 어떤 역할을 맡는지에 대해 배웠다. 웹툰은 혼자서 연재하기 힘들어서 조수 1~2명을 보통 두신다고 한다. 그리고 질문 타임에 웹툰을 그릴때 가장 힘든점이 무었인가에 대해 여쭈어 보았는데 웹툰을 그릴 때 가장 힘든 점은 마감기한이 있어서 때로는 밤을 세워서도 작업을 하고, 그러다보면 몸이 아플때가 많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번엔 종이에 5컷 만화를 그려보는 것을 하였다. 나는 학교 시험에 관해서 5컷 만화를 만들어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할 만화 인 것 같다.
<4차시 채움의 순간 - 진선규 작가님>
4차시에는 페류샤 라는 웹툰을 그린 진선규 작가님을 만나 보았다. 진선규 작가님은 출판 만화를 그리다가 웹툰으로 장르를 바꾸셨다고 한다. 진선규 작가님은 출판만화 중에서 학습만화를 해 오시다가 웹툰을 하셔서 그런지 웹툰도 페르샤라는 페르시아가 강국이 되는 과정에 대한 웹툰을 그리셨다. 작가들은 웹툰을 그릴 때 독자들이 보는 특징들을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먼저 액션 쪽 그리고 선이 굵고 활이나 총을 등장 시키는 것이 남자가 많이 보는 것 이고, 여자는 순정 그리고 선이 얇고 색채가 다양하다고 하셨다.
<5차시 상상의 순간 Ⅱ - 이나래 작가님>
이나래 작가님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부터 만화가가 꿈이셨다고 한다. 그래서 중학교 때 출판사를 많이 찾아다니고 거기서 강의같은 것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대학교 때 우연히 미국 업체 쪽에 한국인이 이나래 작가님의 단편 만화를 보시고 미국 만화를 그리면 어떠겠냐고 하여서 미국 만화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나래 작가님은 어렸을 때 심한 우울증 같은 것들을 많이 겪으셨다고 하셨다. 그래서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허니블러드를 연재중이고 그걸 보는 사람들이 자신의 단점들을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또, 자신이 꿈을 가지고 있다면, 실천을 하라는 조언도 해주셨다.
<5차시 상상의 순간 Ⅱ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애니메이션 센터에 버스를 타고 가서 한국의 애니메이션들도 알아보고 비누클레이도 만들어 보았다. 또 애니메이션의 기본원리에 대해서 알았다. 애니메이션이 돌아가려면 최소 2컷이 필요하고 동작의 변화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2층에 올라가서 배트맨 피규어, 스타워즈 피규어, 옛날 한국만화들 표지 등을 보았다. 평소에 애니메이션을 잘 보지는 않지만,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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