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연구원] 다시 보는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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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연구원] 다시 보는 세종대왕 <p><span style="font-size: 10pt;">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다시금 깊은 감명을 받았다.</span> </p><p><span style="font-size: 10pt;">우선, 참가신청을 하고 참고도서로 소개된 '세종이라면'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span> </p><p><span style="font-size: 10pt;">'한글'을 만드시고 농업 및 과학 기술 혁명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대왕'으로만 알고 있던 세종은, 사람을 중히 여기는 진정한 인본주의자이자 지도자였다. 세종의 그러한 리더십을 보며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오늘날도 우리는 그러한 지도자가 절박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span> </p><p>그리고 메르스로 인해 연기되었던 행사를 10월말에 하게 되었다.</p><p>사전 모임은 유쾌했다. </p><p>김형준 선생님의 세종에대한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과 질의, 초등 참가생들의 불꽃튀는 경청과 대답으로 두 시간이 후딱 갔다.</p><p>참가생들의 열의는 경복궁, 창덕궁에까지 이어져 설명하는 선생님을 놓치지 않고 따라다니며 열심히 보고 듣고 하였다.</p><p>경복궁은 이미 서울의 대표적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로 붐벼 다소 복잡하여 꼼꼼하게 살피기는 어려웠다.</p><p>그러나 이곳에세 세종은 한시도 백성들을 잊지 않고 보살폈으며,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책을 보며 연구하고 선정을 펼치셨다고 생각하니 그전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p><p>창덕궁은 보다 자연친화적이었다. 특히 창덕궁 후원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또, 건축물 속에 숨겨진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했다.</p><p>경복궁에서 창덕궁으로, 그리고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이 머물다 간 창덕궁을 나오며, 우리의 궁궐이 관광지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그 아름다운 외양으로가 아니라, 우리 역사의 희노애락을 깊이 품고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기억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p><p> </p><p>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주신 세종시평생교육원에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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