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거리로 나온 미술, 벽화를 만나다(백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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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에 우리는 울주도서관에서 하는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을 갔다.
제일 처음으로 간 곳은 울산신화마을이었다. 신화마을에는 벽화들이 아주 많았다. 또 동상 등 많은 작품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작품은 김종학선생님의 “설악산”이었다. 그 산은 온통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그 작품을 보면서 든 생각이 많았다. 산이 화산 분출한 것처럼 빨갛게도 물들어 있었고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검정색 등 아주 멋진 벽화였다.
신화마을 골목은 예전에 아주 낡고 침침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작품과 벽화들이 어두웠던 골목을 바꿔준 것 같다. 그 골목에 사는 사람들은 걸어 다니면서 많은 작품을 보고 느낄 수 있으니 부러웠다.
다시 버스를 타고 간 두 번째 장소는 현대예술관이었다. 그 곳에서 본 것은 ‘모니카’라는 귀여운 캐릭터이다. 세계의 많은 명화 속 사람을 패러디한 모니카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었고 명화를 가까이 하지 못했던 우리들에게는 많이 새로웠다. 모니카 때문에 많은 명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모니카가 패러디한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명화는 ‘그네’라는 명화이다. 그 작품은 ‘겨울왕국’이라는 디즈니 영화에도 나온 그림이어서 조금 친근했다.
이번 ‘거리로 나온 미술, 벽화를 만나다’는 아주 재미있었고 많은 그림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벽화는 평소에 많이 접할 수 없어서 이번 기회로 벽화를 본 것이 아주 좋았다. ‘모니카와 함께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 또한 명화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명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가고 싶다. 아주 알찼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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