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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자 선생님께서 실제로 경험하시고 계시는 귀촌 생활을 바탕으로 재미나고 유익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거주하시고 있는 집과 귀촌생활 중에 일어났던 일들을 같이 얘기해주셨기에 지루하지 않고 정말 많이 웃으면서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같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자연속에서 얻는 것들과 이장으로 일하시면서 선생님께서 일궈낸 일들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저는 강의를 듣는 동안 마당에 꽃, 허브, 나물 등을 심어 스스로 식물을 키우고 또 그 식물들로 먹거리를 만들어 이웃들과 나눠먹는 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이라 생각했고 도시에서는 쉽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에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또, 식물을 가꾸는 것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었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식물에 관심이 생겼고 아직 먼 미래이긴 하지만 나도 나중에 귀촌생활을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자연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또 자연으로부터 받은 그 도움들을 내 가족과 친척,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즐길 수 있는것이 바로 귀촌의 큰 장점이자 매력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던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