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귀촌, '나'를 살리고 '우리'와 만나다> 강의가 이번에는 김유자 선생님의 집을 직접 탐방하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탐방을 위해 대형 버스를 빌려 40명 정도가 함께 강화로 이동했습니다.

1시간 정도를 이동해 도착한 김유자 선생님의 집은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웠습니다.

집 앞에는 텃밭이 있어 상추, 감자 등을 키우고 계셨고, 뒤에는 큰 산이 있어 그 경치 또한 훌륭했습니다.

텃밭에 있는 감자를 캐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하나가 되어 감자를 캐고, 감자를 옮기고, 감자를 배분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모두가 함께해서 더 빠르게 할 수 있었고, 감자를 캐는 일이 즐거웠습니다.

이후에는 점심을 함께하였습니다,

김유자 선생님께서 손수 잡채와 호박죽 그리고 김치를 만들어 나누어 먹었습니다.

1차 때 영상으로만 보던 잡채를 직접 먹을 수 있어 좋았고 그 맛 또한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다 먹은 후에는 누구 하나 가만히 있지 않고 함께 치우고 설거지하며 배려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30초 스피치를 하였습니다.

아무도 빠짐없이 한 명 한 명 오늘 느낀 감정과 소감을 이야기하고 생각들을 공유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함께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이 굉장히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40명을 초대하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이렇게 초대해 주신 김유자 선생님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