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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연구원] 다시 보는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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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희
댓글 0건 조회 860회 작성일 15-10-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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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연구원] 다시 보는 세종대왕 <p><span style="font-size: 10pt;">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다시금 깊은 감명을 받았다.</span>&nbsp;</p><p><span style="font-size: 10pt;">우선, 참가신청을 하고 참고도서로 소개된 '세종이라면'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span>&nbsp;</p><p><span style="font-size: 10pt;">'한글'을 만드시고 농업 및 과학 기술 혁명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대왕'으로만 알고 있던 세종은, 사람을 중히 여기는 진정한 &nbsp;인본주의자이자 지도자였다. 세종의 그러한 리더십을 보며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오늘날도 우리는 그러한 지도자가 절박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span>&nbsp;</p><p>그리고&nbsp;메르스로 인해 연기되었던 행사를 10월말에 하게 되었다.</p><p>사전 모임은 유쾌했다.&nbsp;</p><p>김형준 선생님의 세종에대한 친절하고&nbsp;재미있는 설명과 질의, 초등 참가생들의 불꽃튀는 경청과 대답으로 두 시간이 후딱 갔다.</p><p>참가생들의 열의는 경복궁, 창덕궁에까지 이어져 설명하는 선생님을 놓치지 않고 따라다니며 열심히 보고 듣고 하였다.</p><p>경복궁은 이미 서울의 대표적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로 붐벼 다소 복잡하여 꼼꼼하게 살피기는 어려웠다.</p><p>그러나 이곳에세 세종은 한시도 백성들을 잊지 않고 보살폈으며,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책을 보며 연구하고 선정을 펼치셨다고 생각하니 그전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p><p>창덕궁은 보다 자연친화적이었다. 특히 창덕궁 후원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또, 건축물 속에 숨겨진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했다.</p><p>경복궁에서 창덕궁으로, 그리고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이 머물다 간 창덕궁을 나오며, 우리의 궁궐이 관광지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그&nbsp;아름다운&nbsp;외양으로가 아니라, 우리 역사의 희노애락을 깊이 품고 간직하고 있는&nbsp;곳으로 기억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p><p>&nbsp;</p><p>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주신 세종시평생교육원에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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