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평생학습관]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를 마치고...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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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를 마치고...
최은영
우연한 기회에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인터넷 검색 중) 참여하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재무 시인님의 시 창작교실과 류경옥 미술 치료사님의 미술치료교실 두 강좌에 참여하였습니다.
평소에 책읽기와 문학에 관심이 많은 터라 설레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찾았으며 친절하신 관계자분들의 안내를 받을 수 있었어요.
‘시’ 창작교실은 정말 많은 정신적인 자양분이 되었으며 인문학에 관하여 지도 받으며 ‘타자에 대한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시 쓰기에 관한 이재무 시인님의 명강의를 통해 시를 읽는 자세의 변화, 구체적인 시 쓰기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책읽기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마음이 새로워졌답니다.
미술치료교실에서의 자유로운 그림 그리기 선생님의 다른분들의 그림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 마음의 상처나 고통이나 아픔이 그림을 그리므로서 치유될 수 있음이 참으로 놀라우며 많은 화가들의 그림을 전시관에서 관람하기도 하였으나 미술치료에 관하여는 그다지 관심 갖지 않았었는데 좋은 기회였습니다.
단 한사람도 같은 그림을 그린 사람이 없다는 것을 통하여 사람의 다양성, 환경이나 생각이나 마음의 다양성을 또 한번 깨달으며 사람에 대한 이해력을 더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이런 인문학 강좌에 앞으로도 참여 기회가 많기를 바라며 이런 프로그램을 허락해주신 도서관과 사서 선생님의 친절하심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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