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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도서관] 인문학, 웹툰(Webtoon)으로 소통하다 - 문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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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진
댓글 0건 조회 692회 작성일 16-08-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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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도서관] 인문학, 웹툰(Webtoon)으로 소통하다 - 문지우

2016년 길 위의 인문학 체험 후기

한국문화콘텐츠고등학교 3학년 빨강 문지우

 <1차시 공감의 순간 최정규 선생님>

 체험 첫 시작이라 최정규 선생님의 소개를 먼저 했다. 웹툰 과는 거리가 조금 있으시다며 주로 하시는 일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셨는데 다 끝나가는 시점의 내 감상으로는 웹툰 쪽 전문이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했다 소개 후에는 만화와 웹툰의 역사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셨는데 내 생각보다 웹툰이 꽤나 오래 되서 놀랐었다. 웹툰을 보거나 그리는 것에는 관심이 많았어도 웹툰이 어떻게 시작 되었는지 까지는 몰랐던 나에게는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 때 조별활동에서 조장을 맡게 되었는데 하루 만에 애들 이름을 다 외워서 뿌듯했다.

 

<2차시 상상의 순간  최정규 선생님>

 2차시 강의에는 웹툰의 역사를 되짚은 후에 웹툰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는 가운데 긍정적인 미래를 이야기하는 의견이 제일 많았고 선생님께서는 답이 '없다' 라고 하셨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이 었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아마도 긍정적이지 않을까 싶다. 만화를 멀리하던 사람들도 웹툰은 가깝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웹툰을 드라마, 영화, 캐릭터 상품 등으로 재생산해내는 활동도 활발해 수익창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웹툰은 앞으로도 한동안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 된다는 것이 내 의견이다. 앞으로도 웹툰의 미래를 지켜보고싶고 기대하고 있다.

 

<2차시 상상의 순간  부천국제만화축제>

 오전 강의가 끝난 후 버스로 축제 장소로 이동했다. 축제장으로 도착해서 바로 앞의 전시장으로 들어가 1층을 관람했다. 1층에는 포토존, VR체험관, 카페테리아 가 있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코스튬 플레이어 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후에 2층으로 올라가니 '이끼' , '미생' 등의 작가 윤태호 전과 꽤 오래된 만화들을 전시해 놓은 곳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작품들과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작품들을 보며 내가 좋아하는 만화의 역사와 다양성을 살펴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후로도 전시관을 이동하여 4D애니메이션을 보거나 한국화와 결합된 작가님들의 일러스트 작품, 중국 만화 전시전 등을 관람하고 비즈 공예로 캐릭터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었다

 

<3차시 참여의 순간 동남 작가님>

 강의 시작 후 처음으로 직접 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 시간이었다. '부탁해요, 이별귀' 의 작가님이 오셨는데 주로 웹툰 제작의 과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글 콘티 부터 시작해 효과와 대사 등 마무리 작업까지 웹툰 제작과정을 차근차근 배워나간 후 준비 해 오신 간단한 만화와 함께 각종 효과와 컷 구성에 따라 독자에게 전달되는 느낌에 어떻게 변화를 주고 표현 할 수 있는지를 배웠다. 실제로 그림을 그리면서 많은 혼란과 고민을 겪는 부분이었기에 이러한 강의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시간에 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4차시 채움의 순간 진선규 작가님>

 두번째로 오신 작가님은 네이버에서 '페르샤'를 연재하셨던 진선규 작가님으로 진선규 작가님의 시간에서는 작가님의 여러 작품들을 바탕으로 역사에서의 소재구하기, 다양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웹툰의 어필기법 들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체험 주제인 '인문학, 웹툰으로 소통하다' 와 제일 걸맞게도 역사에서 웹툰의 소재를 구해내는 인문학과 웹툰이 결합된 강의 내용은 정말 재미있었다. 작가님의 웹툰이 페르샤의 기반이 된 페르시아의 역사 이야기를 듣고, 소설같이 흥미진진한 내용을 들으며 나도 한번쯤 역사만화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5차시 상상의 순간  - 이나래 작가님>

 세번째로 오신 작가님은 카카오페이지에서 '허니블러드'를 연재 중이신 이나래 작가님이셨는데 앞의 두 작가님은 프레젠테이션 위주의 강의 방식이었다고 한다면 이나래 작가님은 소통위주의 방식으로 자신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특히 우리 또래 때 하는 고민들에 대한 얘기, 진로결정에 대한 얘기들과 요즘 많은 청소년들에게 문제인 낮은 자존감 등에 대한 얘기들을 중점적으로 해주셔서 좋았다. 실제로 진로고민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가까운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통해 그 날 집에 오자마자 목표에 대한 생각을 가지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5차시 상상의 순간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오전 이나래 작가님의 강의가 끝난 후에 서울 애니메이션센터로 이동했다. 이동 후 센터 1층을 잠시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동안 신체 움직임을 인식해 플레이하는 게임과 VR체험, 4D운행 영상 관람 등을 할 수 있었다. 장금이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 화장실도 인상 깊었다. 1층 관람 후 클레이 비누를 이용해 애니메이션에 나올 캐릭터 혹은 사물을 제작했고 제작한 비누 클레이를 이용해 조금씩 움직여가며 사진을 찍을 후 이어 붙여 애니메이션은 만드는 컷 아웃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콤마돌이' 라는 어플을 이용했는데 체험 버전으로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었다.



<6차시 기억의 순간 최정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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