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글 이야기, 그리고 도서관 . 인문학 강의에 참가하고서
페이지 정보
본문
종이, 글 이야기, 그리고 도서관 . 인문학 강의에 참가하고서
인문학의 「기원을 찾아서」2016년 대전 안산평생학습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
큰 타이틀에 테마는 ‘종이, 글 이야기, 그리고 도서관’
이렇게 인문학 학문의 정체성(正體性)을 발원(發源)부터 더듬는 것과, 현장 탐방이었습니다.
5월 17일 첫 강의는 영화, 연극배우인 김동림 선생님께서 스토리텔링과 무대 위 코믹 쇼와 함께 종이의 역사,
인간의 삶과 종이와의 관계설정 등 유년기의 동화를 종이위의 문자로,
그리고 청년기의 종이를 통한 ‘마지막수업’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등 종이위의 작품으로, 비극을 읽으며 감성을 깨우게 된 경험,
그리고 배우가 되어 종이로 된 시나리오로 「올드보이」를 연기하게 된,
삶의 지표와 같은 종이를 인문학적 접근으로 재미있게 강의를 하셨습니다.
제 2강은 ‘글, 이성과 감성의 세계'를 주제(主題)로 주현진 교수님의 문학의 정체성에서 부터 해박한 지식으로
“기록된 무엇을 통한 언어적 소통인 문학이 감성과 이성의 조화로움 속에 완성된 글로,
문학적 완성을 태초의 소리에 의한 전달부터 신화(神話), 축제, 그리고 극(劇), 시(詩), 수필등 장문의 글,
현대문학까지 서구문학사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길위의 인문학 사업이 아니면 이렇게 좋은 지식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시간이 갈수록 감사함이 더하여 집니다.
.
- 이전글목포시립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후기 모임글 16.06.07
- 다음글다시 보는 한국 미술, 그 미와 혼 16.06.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