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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거리로 나온 미술, 벽화를 만나다(김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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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주도서관
댓글 0건 조회 750회 작성일 16-09-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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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거리로 나온 미술, 벽화를 만나다(김나희)

   신화마을을 2번째로 가니, 새롭다기보다는 그냥 그렇구나라는 생각 외에는 없었다. 그런데 설명을 들으니 신세계였다. 고양이도 보고, 사진도 찍고, 엽서도 챙겨 왔다. 날씨가 더워서 실내가 그리웠다.

   두 번째로 간 곳은 현대예술관에 갔다. ‘모니카와 함께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었다. 모니카와 머리카락 5개인 지미파이브를 봤다. 제일 인상 깊은 명화는 모나리자였다. 반은 웃고, 무표정이라서 더 인상 깊었다. 그냥 미술관에서 명화를 본다면 재미가 없었겠지만 설명과 모니카가 명화 속에 있으니까 흥미롭고 좀 더 관심이 갔다. 두 번째로 인상 깊은 건 옥수수를 뒤에 들고 있는 모니카 언니였다. 모니카 언니는 모니카 머리카락이 없게 만든 무서운 언니였다. 명화 안에 모니카가 있으니까 더 관심이 가고 흥미로웠다.

   인문학 강의를 듣는 건 힘들었지만 직접 명화를 감상하고 둘러보니깐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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