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 후기_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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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 후기_이수민
송정여자중학교 1학년 이수민
이때까지 많은 강연을 듣고 연극을 보았지만, 토요일 소극장에서 본 연극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연극의 내용은 청록파의 박목월과 조지훈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 둘은 서로 시를 써서 주고받기도 하고 시를 썼는데 일본순경이 못쓰게 해서 슬픔을 나누기도 하였다. 이 연극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조지훈이 통금시간을 지키지 않고 순경에게 들켜 위험했는데 그 순경은 그냥 눈감아 주었다. 그런데도 조지훈은 자신이 쓴 시를 읽으면서 순경을 말을 무시하자 순경은 화가 나서 조지훈을 죽기 전까지 때렸다. 이렇게 맞을 때도 계속 시를 읊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와 시를 정말 많이 사랑 했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강연을 듣고 나서 문학에 대한 더 자식이 많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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