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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모임- 숨어있는 시심(詩心)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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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여름에서 추위가 찾아 온 늦가을까지 5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모두 행복함과 아쉬움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모두 다음 사업도 나오시겠다고 하십니다.
건강하게 겨울 나시고 봄에 뵙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