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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장당도서관] 2차시 '풍경과 인물과 미술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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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장당도서관] 2차시 '풍경과 인물과 미술탐험'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15년「길위의 인문학」‘발길 닿는 평택골목길, 미술과 놀자!’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풍경과 인물과 미술탐험’이 지난 토요일(9월12일)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9월 9일 수요일 저녁7시 강연으로 미술평론가 손철주 선생님이 전해주는 동양그림 속 옛 사람들의 뜻과 마음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마치 18세기의 그림 속 사람을 만나고 온 기분이다. 동양그림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정말 유익한 강의였다’며 소감을 전해주었다. 책속에서 벗어나 몸으로 인문학을 느끼는 탐방시간에는 한효석(회화가,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석사), 배춘효(수채화가, 평택시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이사), 현홍(사진작가,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 석사) 작가 세분을 초청하여 장당도서관 야외에서 어린이가족들과 함께 그리고, 만들고, 사진 찍어 보는 미술체험을 9월 12일 오후1시에서 5시까지 열었다. 이날은 어린이가족 총 100여명이 참여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작가를 직접 만나고 작가와 함께 만들고, 그리고, 사진 찍어보는 다양한 경험까지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홍 작가와 함께 한 ‘일상풍경 사진 찍기’ 행사에는 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여 각자가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싶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고, 발표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함께한 미술작가 중 한효석 선생님은 ‘이번 행사가 평택 시민들과 예술과 문화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어린이들이 작가를 만나는 경험을 통해 미술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전해주었다.